메타고 나서

오란비(장마)를 앞둔 길봉메(도봉산)

하늘꿈꾸미 2013. 6. 19. 21:21

때이른 오란비가 가운고장부터 온다고 하여

하루 비가 오고 개는 날을 잡아 길봉메에 오르다.

아름다운 날빛이 눈으로 보는 것 같이 찍히지 않는다.

 

 

  

까투리 한 마리가 걸어서 돌아다닌다.

배가 곺아 먹이를 찾아다니는지?

사람이 가까이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다섯마을이 있을 만한 즘게(거리)인가?

닷말나무?

 

 

쥐(청설모)의 짓인가 했더니 이 벌레가 한 짓이었구나!

 

 

 

 

 

벚나무에 그런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