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말메(추읍산)를 넘다
4/1날 발술과 사람들 모임을 따라 발술을 타게 됐다.
누에집배대는곳(잠실선착장)에서 모여 길을 떠나 (여)덟집큰다리(팔당대교)를 거쳐 가게 되었는데,
덟집참(팔당역)에서 내려 덟집큰다리 언저리에서 만나 함께 타게 되었다.
메에 오르면 일곱 마을을 볼 손 있다 하여 이름지어졌다 하는 (일)곱말메(칠읍산에서 추읍산)를 넘어간 길이 아마도 이런 것 같다.
구름걸림메참(운길산역) 못미쳐 쉼터에서
여기 낮밥을 먹은 버들고름참(양평역) 가까이의 골라덜어먹는 밥집
8,000동인데 꽤 괜찮다고 느꼈다.
다음에 이쪽에 올 일이 있으면 다시 찾고 싶다.
버들뿌리고을(양근군)과 숫돌고름고을(지평군)이 하나가 되면서 버들과 고름을 따서 지운 이름이라니???
뚝길을 가는데 바람이 많이 분다.
싸울아비도움(개군)이란 이름은 가까운 앗선때 쪽바리들이 처들어 왔을 때,
온 고을 사람들이 싸울아비들을 도와 쪽바리들을 무찌른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처음 얼거리는 배개뚝(이포보)를 들렀다 가는 것이었는데
배개뚝은 거치지 않고 가기로
안마을(내리) 멧수유마을.
수유나무가 됫나라에서 들어온 것이라 그런지 우리말로는 이름이 없는듯.
이 곳 한소가 이름났다고 한다.
소우리가 많고 길에 쇳똥도 널려 있다.
앞에 보이는 메가 곱말메
멧수유잔치가 4/4~5에 열려 이 날은 아무 것도 없다.
곱말메를 넘기 앞서 이런 쉼터에서 숨을 고르고
한참 올라와 쉬었다 간다.
비탈이 가팔라 처음부너 끌고 왔다. 타고 올라온 사람들도 많다.
또 끌고
곱말메 숲감터
넘어가는 길의 꼭대기.
몇 저자나 되는지 모르겠다.
여기서 내려가는길이 몹시도 가파르다.
다녀감찍
가파른 비탈길을 모두 탈없이 내려와 냇가길을 달린다.
마지막으로 쉬고, 다음은 미르오래참(용문역)에 다다라 타기 끝내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