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술 타고나서

발술오감사달(자전거교통사고)

하늘꿈꾸미 2015. 9. 10. 10:50

지난 5해 동안 발술 오감사달은 모두 68즈믄371(68,371)이 잡혔다 하니,

이들은 다른 사람과 얽혔거나 죽음에 이른 것일 것이니, 

다른 사람과 얽히지 않고 혼자만 겪은 것까지 친다면 어마어마한 사달이 났다는 것이다.

나의 자옥만 하더라도 한 해 사이에 좀 다친 것이 2제나 되니 말이다.


잡힌 사달 가운데 발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것이 19즈믄317(19,317)제이고

발술 타다 다른 것에 다친 사고는 49즈믄54(49,054)제이며

또한 발술로 말미암아 숨진이가 모두 1즈믄44(1,944)사람으로 해마다 288사람꼴이라고 한다.

 

발술오감 사달을 막으려면 발술길을 따로 만들어 다른 수레나 사람들과 떨어져 타게 해야하고

발술 타는 사람들도 오감의 앞뒤(질서)를 잘 지키고, 

어쩌다 사달이 나더라도 제 몸을 지킬 손 있도록 몸을 지킬 여러 가지 머리감싸개라든가 무릎과 팔꿈치를 감싸는 것이라든가 꼼꼼하게 마련을 하여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요즘 발술을 타다보면 발술길과 사람걷는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도 굳이 발술길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발술길을 건너 갈 때도 앞뒤를 살피지 않고 건너가는 사람들이 많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스스로의 몸이 하찮다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어찌 앞뒤를 살펴보지 않고 길을 건너는지 알 손이 없다.

또한 발술 타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타는 사람도 적지 않으니, 발술이 얼마나 아찔한 것인지 사달이 나고서야 깨달을 것인지?

어쩌다 두 손을 놓고 발술을 타는 사람이 심심찮게 보이니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런다면 제맘이겠지만 그러다 한쪽으로 솔려 마주오는 사람이나 뒤에오는 사람과 부딪히기라도 한다면 어쩔려고 그러는지!


그리고 여럿이 모여 타다 보면 건널목 같은데 건널목을 건너고 또 건너서 쪽을 바꾸어 가야하는데 앞에 가는 사람이 첫째줄(1차선)에 서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안 따라갈 손도 없고  아찔한 일이다!

건널목에 발술 건널목이 있으면 차고 가도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려서 끌고 가야하고, 

그렇지 않고 타고가다 사달이 나면 수레로 보아 사달을 다루게 되어 무거운 짐을 지게 되니 이것을 생각하고 타야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다치게 했을 때를 알맞게 에움(배상)해줄 손 있도록 꼭 불집물이(보험)에 들어 두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