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고 나서

노닐음메(소요산)에 오르다

하늘꿈꾸미 2019. 11. 11. 23:43

4352(2019)/11/10날 노닐음메(소요산)에 오르다.

벗과 함께 오랫만에 메를 타게 되었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일흔을 앞에 두니 함께 하고자 해도 여러가지가 따라주지 않는다.

메를 오르고자 해도 함께 오를 벗이 마땅치 않다. 다리가 발목이 뼈마디가 아파 가고 싶어도 못하는 이도 많고...


옛날 37해 앞에 서울둘레길(경기도)에서 일할 때 가을에 일터 사람들하고 놀러와 꼭대기까지는 가지도 않고 기슭에서 놀다갔는데 꼭대기에 못 올라 갔던 것이 아쉬워 올라 보기로 하였다. 

처음 생각은 크게 한바퀴 돌아 6때새쯤 걸리는 4째길을 생각했었는데, 2째 길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