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고 나서

미르말메(용마산)에서 걱두메(망우산) 둘러 보기

하늘꿈꾸미 2008. 11. 10. 10:20

1. 미르말메참-> 미르말메 꼭대기 -> 걱두메 어깨 돌음길->미르말메와 걱두메 사이 움펑이->걱두메 멧등타기

 

 

 

 

미르말메(용마산)는 서울의 한메고말(중랑구)과 너룬나루고말(광진구) 그리고 서울둘레길(경기도)의 구리울(구리시)이 서로 만나는 어름에 있다. 아치메(아차산)의 봉우리로 미르말봉으로 불리던 것이 요새 메로 불리는 것 같다. 널리 알려진 것은 아치메이지 미르말메가 아니다. 봉우리 높이는 348저자로 이 곳에서는 가장 높다. 따라서 이곳에 오르는 길도 여러 갈래이나 미르말메참(용마산역)쪽에서 올라가 본다.

어느쪽 날머리로 나오든지 물떨기놀이터(폭포공원)로 들어가 오른쪽 어린이놀이터쪽으로 가면 메에 들어가는 들머리가 있다. 어린이 놀이터 밑에 있는 아래의 나무사이길로 들어가면, 

 끝에 왼쪽으로 올라가는 나무 서다리가 있다. 얼마 앞까지 돌을 떼어내 벼랑을 이룬 물떨기놀이터의 벼랑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메에 들어가는 길이 있다.

 그 길로 들어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솔밭길을 가면 조금 내려가 골짜기가 나오고, 왼쪽 골짜기 길로 가도 되고, 다리를 건너 다음 등성이로 올라가 왼쪽으로 올라간다.

 

 요새 이런 나무 서다리(계단)도 만들어 놓았다.

 나무서다리를 올라서면, 뒤돌아 눈앞이 좀 틔인다.

 

 또 나무 서다리가 나온다.

 

 

 

 앞으로 올라갈 곳이다.

 

 

 뒤돌아 올라 온 곳을 본다.

 바윗길을 조금 올라가야 한다.

 미르말메쉼집이나 이렇게 글씨를 써 붙여야 할 것이나, 龍馬山亭(용마산정)이렇게 되어 있다.

 멀리 오른쪽에 세뿔메(삼각산)의 세뿔이 보인다.

 어떤 모임에서 몸만드는 연장들을 가져다 놓고 몸만드는 곳이다.

 저 멀리 갓메(관악산)가 보인다. 가까이 보이는 높은 솟집(건물)은 나라세움갈터(건국대)쪽이다.

 

 더 올라 가면, 왼쪽으로 가면 미르말메꼭대기로 가는 길이고, 곧장 가면 긴고랑으로 가는 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가운골짜기골(중곡동)쪽 내려가는 길이다. 

 꼭대기로 가는 길로 들어 선다.

 

 

 

 

 내려다 보면, 가운골짜기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꼭대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꼭대기에 올라와서 여덟집(팔당)쪽을 바라본다. 앞에 보이는 곳이 아치메(아차산)줄기다.

 

 꼭대기에 있는 것인데, 벼락막는 것인가?

 왼쪽에 아주머니가 앉아 있는 바위가 가장 높은 348저자의 꼭대기다. 바위에 348이라 새겨 놓았다.

 

 왼쪽 끝에 걱두메(걱정을 두고 가는 메:망우산)가 보인다.

 

 

 

 

 

 내려가는 길

 

 여기가 내려가다 조금 올라 가는 곳이다.

 올라 가면 첫째 잠날터(잠자리날음틀터:헬기장)가 나온다.

 

 

 둘째 잠날터. 여기서 아치메로 건나가는 길이 있다.

 한판 벌리고 있다.

 

 한창 구리울 아치울과 바위절골을 잇는 다리를 놓고 있다. 바위절큰다리(암사대교)라고 이름을 짓는지? 구리큰다리라고 짓는지?

 

 

 

 셋째 잠날터다. 이곳은 요새도 쳐들어가고 지키는데 대단한 목인 것 같다.

 

 뒤돌아 본 꼭대기쪽.

 

 

 내려가는 나무 서다리.

 부처바위메(불암산)과 물떨메(수락산)이 멀리 보인다.

 가까이 당겨 본다.

 

 

 

 

 

 네고운쉼터놀이터(사가정공원)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곳. 네고운쉼터(사가정)는 앗선 때의 서거정의 가까운 사이에 부르는 이름(호)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소리가 '서'는 '사'가 되고 '거'는 '가'가 되어 'ㅓ'가 'ㅏ'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곧장 걱두메로 가는길

 내려온 미르말메 꼭대기로 가는 길.  

 네고운쉼터(사가정)으로 내려 가는 길

 걱두메 등성이로 올라가서 가는 길

 

 

 

 

 

 

 길을 깔은 곳에 다다른다. 이 길은 걱두메의 어깨를 둘러 한 바퀴 도는 4즈믄저자쯤의 길이다. 한쪽으로 다니도록 되어있는데, 이 길을 따라가 본다. 그리고 멧등을 타고 가는 길도 있다. 다음에 멧등길을 갈 것이다.

 

 

 

 

 나라를 찾으려 애썼고, 나라 찾은뒤 씨갈이마을앞(농림부장관)도 했고, 나중에 앞선물(진보당)을 만들어 이승만과 함께 큰다스리미(대통령)뽑음에 나왔다가, 이승만이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조이(간첩)로 몰려 죽임을 당하였다. 뒤에 허물을 벗었다. 

 

 

 

 

 

 

 

 

 

 

 

 

 여기 기림돌이 세워져 있는 사람 가운데 해섬(일본)에 빌붙었다는 사람도 있다.

 

 

  

 

 

 

 

 

 

 

 

 무덤을 돌보는 일터앞에 있는 수레세움터. 여기까지 오는데 2때새 15난쯤 걸렸다.

 무덤검거일터(장묘관리사무소)

 

 왼쪽길로 왔고, 이제 오름쪽길로 간다.

 

 

 

 

 

 이길은 한쪽으로 가는 길인데, 오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조금 가면, 이길을 처음 들어섰던 쉼집이 나온다. 그러면 돌음길을 한 바퀴 돌게 된다.

 왼쪽으로 가지 않고 죽 더 가면, 걱두메와 미르말메 사이의 움펑이로 돌아온다.

이제 앞에서 탔던 등성이를 타고 가면. 걱두메의 첫째 지킴터를 넘어서 쉼터에서 돌음길과 만난다.

잘 닦여진 돌음길을 따라가지 않고 멧등을 타고 간다.

 멧등에 보이는 여러 무덤들.

 

 보살펴지지 않은 무덤들. 풀과 칡에 덮여 까만 새김돌(비석)이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다. 

 

 

 뒤를 돌아 미르말메쪽을 보면, 맨 높은 곳이 미르말메 꼭대기다. 

 

 

 

 

 이런 무덤도 있고.

 

 

 

 

 

 

 

 

 

 걱두메 어깨 돌음길의 구리쪽에서 만난다.

 

 

 2. 네고운쉼터놀이터(사가정공원)-> 미르말메 걱두메 사이 움펑이 

 

 네고운쉼터참(사가정역)에서 메를 바라보고 가면, 미르말메(용마산)길을 건너 놀이터가 나온다.

 

 

 왼쪽 멧쪽길을 타고 간다. 

 

 

 

 

 

 

 

 

 샘터 물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물을 받아 짊어지고 간다.

 

 

 저 끝이 두봉우리 사이의 움펑이로 오른쪽으로 가면, 미르말메 꼭대기요. 왼쪽으로 가면, 걱두메로 가는 길이고, 곧바로 가면, 숲길이 나오고 또 구리울(구리시)의 아치울로 가는 길이다.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 살펴 보니, 나라찾는데 목숨을 걸고 싸우시고(청산리싸움), 때(감옥)에 갇혀 때살이도 하시고, 우리말을 내리파고 뒷사람을 가르친 분이 누워계신 곳이었다. 그런데 무덤 봉우리가 안 보이니, 다른 데로 �기고 돌만 남아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