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메 임꺽정봉 찾아서 4353/01/17 버들고을(양주)에 있는 붉은메(불곡산)를 찾아 임꺽정이 둥지를 틀고 있었다는 임꺽정봉 언저리를 올랐다. 불국산 불곡산 오류산으로도 불렸는데, 회양목이 많아서 겨울이 되면 빨갛게 물든다 하여 붉은메가 불곡산으로 됫글로 옮겨진 것이라 한다. 갈터(대학)에 함께 다닌 사람.. 메타고 나서 2020.01.17
노닐음메(소요산)에 오르다 4352(2019)/11/10날 노닐음메(소요산)에 오르다. 벗과 함께 오랫만에 메를 타게 되었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일흔을 앞에 두니 함께 하고자 해도 여러가지가 따라주지 않는다. 메를 오르고자 해도 함께 오를 벗이 마땅치 않다. 다리가 발목이 뼈마디가 아파 가고 싶어도 못하는 이도 많고... 옛.. 메타고 나서 2019.11.11
널잣(홍성) 미르큰새메(용봉산) 4/14날 4050서울버렁메탐모임에서 예순남짓 사람들이 모여 미르큰새메를 오르고 한용운님이 태어나 어린 때를 보냈던 곳을 찾아갔다. 한용운님이 태어난 집 돌부처절(석불사) 이 소나무가 100해나 되었다? 솟대바위 안개새울(내포신도시) 한밭에 있던 길마루(도청)가 이곳으로 옮겨왔다. 메.. 메타고 나서 2016.04.18
세뿔메 즐건찰김 메타기 언제부터인지 서울버렁(수도권)메탐모임에서는 메탐에도 저마다 땅불쑥한 이름을 붙인다. 함께 메를 탔던 미미요님이 메탐이끄미가 된지 여섯달이 되어 이해를 보내는 메탐을 한다기에 오랫만에 세뿔메를 찾았다. 그 메탐 이름이 즐건찰김?(행복)메탐이다. 이날 따라 잔먼지가 100을 넘.. 메타고 나서 2015.12.25
세뿔메 흰구름대 올라 세뿔메에 가더라도 흰구름대까지 가는 자옥이 많지는 않다. 가장 높은 흰구름대는 갈 때 마다 어떤 두려움이 느껴진다. 서울버렁 메모임을 따라 메잣(산성) 어귀에서 들어가 큰저오래(대서문)을 거쳐 세뿔메 에기다림집(대피소)에서 쉬었다 간다. 4319해 닷달쯤인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 메타고 나서 2015.09.25
윗내말(상천리)에서 범울메(호명산) 타고 맑들참(청평역)으로 서울버렁(수도권)메모임을 따라 범울메를 간다. 앞서서 발술을 타고 범울메 옆구리를 지나 엄어간 일이 있었는데, 옆구리로 가서 범울메를 제대로 보지 못하여 메를 타보기로 한 것이다. 파란줄이 메를 타고 간 길이고 빨간 길이 앞서 발술을 타고 멈울메 옆구리를 타고 넘은 길이다. 여.. 메타고 나서 2015.09.11
오랫만에 찾은 세뿔메 어느날 메를 타고 내려오는데 한쪽 무릎에 조금 다른 느낌이 온다 이거 이제는 메타는 것이 힘에 겹다는 갈킴인가 싶어 발술을 타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 13달째 발술을 타는데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다시 메를 찾게 되었다. 오늘 가는 곳이 미르구멍봉(용혈봉)이 끼어 있어서 좀 .. 메타고 나서 2015.09.04
눈덮인 미르말메 아치메 네멋그늘집참(사가정역) 네거리 지난해 11달 19날까지 맞굼(터널)파느라 지저분했던 거리가 말끔한 모습으로 되돌아 왔다. 맞굼(맞구멍) 드나드는 곳 어젯밤 눈이 제법 내려(4온남저자) 아직 눈에 덮여 있다. 미르말메 꼭대기쪽으로 올라간다. 꼭대기란 우리말을 두고, 됫글말로 제대로 쓰.. 메타고 나서 2015.01.19
망태메(방태산) 오랫만에 메모임을 따라 처음으로 망태메를 찾아간다. 망태를 됫글로 옮기면서 방태산이라 하게 됐을 것이라 한다. 아침 7:30에 큰수레를 타고 38줄을 넘어 굽이굽이 3때새를 넘게 가다보니 수레멀미가 날려고 한다. 무슨 좋은 것을 보려고 이렇게 멀리와야하나 좀 짜증이 나려한다. 어렵.. 메타고 나서 2014.10.12
미르말메 목숨을 부지런히 키워 오늘은 내려오던 길로 거슬러 온라간다. 네 아름다운 그늘집참(사가정)을 지나 가는데 맞굼(터널)일이 한창 마무리일을 하고 있다. 올해 11달 스무날이 일을 마치는 날이라니 이제 5달쯤 남았다. 길도 넓어지고 이 맞굼이 새로 짓는 다리와 이어져 앞으로 이곳 오감이 매우 수월해 질 것 같.. 메타고 나서 201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