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섬일뜰(어버이 섬김을 일으키는 뜰:효창공원) 둘러보업 엊그그제 들어간 아름다운 쉰예순(5060)이란 바같채를 따라 11/02날 가봐야겠다는 마음만 먹었던 업섬일뜰에 가보았다. 그런데 그 이름이 좀 그렇다. 5살난 임금의 아들이 처음 묻힌 곳이라니... 그러니 그렇게 일찍 죽어 어버이를 괴롭히지 말고 어버이를 잘 섬기는 아들이 되라는 뜻으로 ..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8.11.04
나의 꿈을 키운 가람빛(강경) 가운뱀터(중학교)를 다니던 때에는 둑 밖인 이곳도 땅콩이며 수박 참외 따위 씨갈이를 했었고, 가람 가까이는 갈대가 우거져 갈새가 지저귀던 곳이었다. 자갈로 덮은 길은 가끔 큰수레(버스)가 지나가면, 먼지가 구름처럼 일어나 큰수레 지붕을 넘어 하는로 올라 가는데, 뱀터에 다니는 ..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7.10.08
나의 시골 마을 내가 태어나고 자란 시골 마을, 언제나 가고 싶을 때면, 찌검을 보며, 마치 그곳에 간 것 같은 느낌을 갖고자 하는 마음에 지난 한가위 시골길에 좀 찍어 왔다. 우리 12뉘 윗 할아버지 무덤이 이 곳에 있으니 그 때쯤 이곳에 뿌리를 내리셨나? 그렇다면 4온~5 해쯤 되었을까? "앗선(조선)때 처..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7.10.08
부여를 찾아서 부여는 들을 뜻하는 '벌(불, 부리)'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한다. 구드레(백제) 26째 어라하가 이곳 사비에 서울을 옮겼고, 나라가 없어질 때까지 1온스무해쯤 이곳에서 나라를 다스려 나갔다. 이 고을에서 나고 자랐건만 이곳 사비에는 자주 오지 못했다. 가람빛..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7.04.30
잣골(동숭동) 서울갈터(대학)옛터 이를 고치러 아침나절에 갔다가, 다른 과로 가보라 하여 가보니 2때새 뒤에 오란다. 집에 다녀오기는 어렵고 가까이에서 낮밥을 들고, 마로니에 놀이터를 비롯한 서울갈터 옛터를 둘러보기로 한다. 이곳을 여러제 지나다니기는 하였지만 꼼꼼히 살펴보기는 처음이다. 이 마을의 옛 이름..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7.04.13
매봉메(응봉산) 개나리 잔치 봄이면 개나리가 활짝 온 메를 뒤덮은 매봉을 멀리 바라보며 지나치기만 했는데, 올해는 한제 올라보자는 생각이 들어 올라 보기로 하였다. 2016 큰수레를 타고 매봉 요새하늘채(현대아파트)에서 내려 이런 매봉을 생각하면서 오른다. 매봉이란 이름은 앗선 처음에 임금이 매를 날려 사냥..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7.04.01
거느림둥지?(통영)를 가다 11/28날 새벽 서울참에서 한나라빠른쇳수레(KTX)를 타고, 한밭참에서 다시 큰수레로 갈아 타고, 11:00쯤 미륵섬에 다다른다. 밥집에서 이른 낮밥을 먹고, 줄수레를 타고 미륵메에 올라 다시 조금 걸어서 461저자 높이의 맨꼭대기에 올라 둘레를 구경한다. 이곳은 충무라 불리었는데, 2009해에 ..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5.12.01
거울갯못(경포호) 달아름절(월정사) 나드리두레(여행사)를 따라 큰수레를 타고, 거울처럼 맑고 깨끗하다해서 거울못(경호) 거운갯못(경포호)으로 불리는 큰못과 닷대메(오대산)에 있는 달아름절을 찾아 가을을 느끼러 간다. 서울 누에집(잠실) 몸풀마당(운동장)에서 떠난 큰 수레는 가로잣(횡성)쉼터에서 한 제 쉰뒤 거울갯..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5.10.17
도라섬(제주도) 나드리 4/16~18 오랫만에 도라섬을 찾았다. 미르의 머리꼴을 닮았다해서 미르머리바위(밀머바위?:용두암) 물길꼭지도 돌하루방으로 메잣해돋이봉(성산일출봉) 저녁에 들러... 산굼불이 소가 누워있는 꼴이라하여 쇠둔이라 하다 쇠못깍(쇠소깍)이라 부르는데 깍은 끝이란 뜻이라고... 하늘땅못(천..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5.04.20
범꼬리(호미)곶에 가다 서라벌을 거쳐 올라 오면서 새해 첫 해뜨는 것을 보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곳을 처음 찾는다. 범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이 우리나라 꼴인 범의 꼬리에 들어맞는다고. 땅과 바다의 손이 마주보고 있는 '서로 잘 살자는 손'(상생의 손)이라고 이곳이 엄청 시원하다 여기저기 둘러보기 201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