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꼬라지가 말이 아니네 촛불이 들불이 되어 엉터리들을 끌어내 뒤집어 엎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줄 알았더니 겉과 속이 다른 또다른 엉터리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말과 하는 짓이 다르고 뒤로는 온갖 지저분한 짓거리를 다 해온 것들이 혼자 깨끗한 척 말은 번지르하게 누구에게나 길은 똑같이 열려 있.. 생각가는 대로 2019.08.22
이름과 집안이름 이름은 어버이나 할어버이께서 지어 주신다. 그런데 우리나라 이름은 언제부터인가 되나라 이름으로 바뀌었다. 됫글로 이름을지어야 했던 것이다. 이제는 우리말로 된 이름도 되는데 아직은 집안이름(성)은 됫글로 되어야 하는 것 같다, 어려서 말을 배우면서 이름을 가르쳐 주고 집안이.. 생각가는 대로 2018.06.10
내발로 걷는다는 것 내발로 걸어다닌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인 줄 몰랐다. 그것은 저절스러운 것이고 늘 그렇게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다쳐서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면서 부터 내발로 걸어다니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사람이 처음부터 걷지 못한다. 태어나 한 해가 되기까지 기어다.. 생각가는 대로 2018.06.08
종은 어떻게 생겨나고 사라졌나? 종의 간나들이란 글을 썼더니 한 살매 애꿎고 슬끔(슬프고 끔찍)한 삶을 살아야 했던 종들을 너무 깔본 것이 아닌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종이 어떻게 생겨나서 어떻게 이어져 왔고 없어지게 되었는지 궁금해져 알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의 새로운 일들을 알게 되고, 엄청난 놀라움.. 생각가는 대로 2017.12.18
종의 간나들 이 나라의 종은 종이란 말을 싫어한다. 이 나라의 종은 노예나 노비라 불려야 좋아한다. 종은 새끼도 새끼라 부르거나 불리면 좋아하지 않는다. 자식이라 부르거나 불리기를 좋아한다. 노비 노예의 후예라고 하면 무슨 벼슬이라도 한 듯 좋아할 것이다. 종은 우리말이고 노비 노예는 됫말.. 생각가는 대로 2017.12.04
어르신 딱지 해달은 쉼없이 빨리도 간다. 엊그제 소꿉장난하던 어린아이 였던 것 같은데, 누리에 나온 지 에순 다섯해가 넘었다. 이제 나라에서 늙은이로 본다는 나이가 된 것이다. 땅속쇳길을 다닐 때는 거져 다닐 손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알아보니 마을집에 가서 딱지를 받아야 한다고 .. 생각가는 대로 2017.07.14
촛불! 그 뜻을 아직도 모르겠는가? 참으로 깜도 안되는 것을 뽑아놓고, 나리들이 애 많이 쓴다. 그 둘레에 모여 있는 것들은 아직도 뭐가 뭔지 깨닫지 못하는지. 즐겁게 쉬어야 할 이레끝에 거리에 나와 촛불을 들자니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가! 나랏일을 맡길 사람이 없어... 잘 못 찍어 놓으니 나라가 어디로 가는가? 보다보.. 생각가는 대로 2016.12.03
서울 한가운데(광화문 광장) 이도(세종)의 꼴을 치워야 오늘날이 옛날 임금의 나라 때도 아니고, 오늘날의 서울은 오늘날에 맞게 가꾸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오랜 발자취 가운데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는 나라가 서라벌(신라)과 이성계가 세운 앗선(조선)이다. 서라벌은 가장 힘없는 나라가 다른 나라를 끌어들여 우리겨.. 생각가는 대로 2016.11.23
4.19가 혁명? 4.19는 혁명이 아니다! 1960해에 이승만을 큰머슴(대통령)에서 물러나게 한 배우미들의 들고 일어남을 일컬어 4.19혁명이라고 한다. 이제까지 그렇게 마땅히 그런 줄로만 생각해 왔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그것은 아닌 것 같다. 무릇 하늘의 뜻을 고침(혁명)이란 옛 유교에서 나오는 말로 임금을 바꾼다는 것.. 생각가는 대로 2016.11.23
아랍된고뿔로 나다니지도 못하겠다 요즘 온 나라가 아랍된고뿔(메르스)로 큰 어려움에 부딪혔다. 많은 사람들이 이 탈에 걸리고 벌써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고 여기저기 더욱 퍼져 나가고 있으니... 처음 탈이 들어왔을 때 물샐틈없이 막았더라면 쉽게 가라앉혔을 것을. 모지란 사람들이 모지란 뭣.. 생각가는 대로 201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