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쌈이 얼마 앞에 나랏말쌈이란 움찍(움직찌검)이 걸렸다. 이것이 이도를 높이 치켜세우는 것인 줄 알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얼마 안가서 내려졌다고 한다. 알아보니 신미란 스님이 한굴을 만드는데 큰 일을 한 것으로 나와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이제야 참이 그 모습을 조금이나마 드러내게 ..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19.08.21
아직도 일제의 다스림 아래 사는 사람들 몇 해 앞에부터 우리 옷에 마음 쓰게 되었다. 앗선 끄트머리에 나라를 빼앗긴 임금이란 사람이 우리옷을 버리고 저바다 건너 사람들의 옷을 입고 벼슬아치들에게도 그 옷을 입도록 한 뒤로 우리 옷은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우리 옛 옷이 거추장스럽고 입고 나날살이를 하기가 수월하지 ..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18.06.08
한옷(우리옷)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 겨래와 함께해온 우리옷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 한옷은 오래고 오랜 동안 우리겨레가 입어온 옷이다. 그러나 나라가 어지러워지며 다른나라 힘에 밀려 나라까지 잃게 되면서, 우리옷도 우리한테 더욱 버림받고 멀어지게 되었다. 저바다옷(서양복)감으로 만든 새한옷 한옷감 양단..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16.11.10
한돈? 요새 우리돼지고기를 먹자면서 한돈이라고 우리돼지고기를 부르면서 멀봄에 대고 널리 알리고 있다. 우리 소는 한우 우리 쇠고기는 한우고기라고 널리 불리고 있다. 그래서 한돈이라고 이름짓고 널리 알리는 꼴인가 본데 그건 아니란 생각이다. 또 우리 옷을 한복이라고 부르고 있다. 한..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14.07.01
우리말은 무엇인가? 우리말은 무엇인가? 우리말이란 짧게 이야기하면 ‘우리 겨레가 쓰는 말’이라고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겨레가 쓴다고 다 우리말은 아니다. 우리 겨레도 여러 나라에 널리 퍼져 살고 있어서 그 쓰는 말이 다른 나라말을 쓰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들도 요새 보면 잉글말..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12.06.25
온나라 사람들아 우리말 살려쓰세 온나라 사람들아 우리말 살려쓰세 남의말 무에좋다 우리말 팽개쳐서 우리말 씨가마르고 범벅말이 됐어라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12.02.20
[스크랩] "나라 사람"을 민우리말로 달리 바꾸면? "나라 사람"을 줄여 쓰자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밑뱀터를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고쳐부른다. 국민이란말이 해섬(니혼)나라 말씨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라 사람을 뜻하는 국민은 그대로 쓰고 있으니, 이것은 또 다른 말인가?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말을 고치면서 또다시 됫글말로 고친것은 참 알 ..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07.05.21
[스크랩] 숙임말을 "아늑하세요?", "아늑!"으로......."안녕"은 비켜서고 사람이 만나 맨 처음 나누는 꾸벅(인사)말이 민우리말이 아니고 됫글말로 되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사람이 만나면 안녕하세요? 이렇게 써오니 그렇게 배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서먹하다. 어려서 몇 살 쯤 되었을 때인가 말을 배워 어느 만큼 하게 되었을 때, 어버이들은 잘 계세요 잘 ..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07.05.15
[스크랩] 우리말과 글은 알범(임자)이 될 수 없는가?...누리마루를 넘어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먹한(위대한) 사람은 누리마루(세종)임금으로 배웠고 그렇게 생각을 해왔다. 그러나 요즘 거기에 정말 그럴까하는 섟(의심하는 마음)이 생겼다. 우리나라의 어매님(위대한 사람)이 될려면, 나라를 밖에 떨치고, 안으로 밑에 풋망이(가진 것이라고는 일할 힘과 몸밖에 가진 것이 없..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07.05.15
말을 쓰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제몫을 우리말을 쓰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나날이 말을 하며 들으며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우리말이 이렇게 엉터리로 뒤범벅이 된 줄을 모르던 때에 나는 아 너무 됫글말(한자어)이 많다 얼빠진 한아비가 제말은 업신여기고 남의말 높여 왔구나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철없이 잉글말 씨.. 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20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