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셈(음력)과 해셈(양력)의 틈새
가는 해와 오는 해가 바뀌는 때가 되면,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일이 벌어진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아직 달셈으로는 섣달이다.
아직 소의 해가 오지 않았다.
해셈으로 1달 26날이 되어야 달셈으로 설날이기 때문에, 소해니 돼지해니 하는 것은 달셈에서 따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소의 해가 왔다는 둥 무슨 기축년 새해를 맞이했다는 둥 헛소리를 해댄다.
왜들 그럴까?
알면서도 그러고, 모르면서도 그러는 것 같다.
한 달도 안 남았으니 미리 그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새해가 왔다고 하는 것은 괜찮은데,
무슨 해 무슨띠 해 하는 이야기는 설이 지난 다음에 바르게 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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