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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값진것(알사바 임금집 모음)

하늘꿈꾸미 2013. 7. 21. 10:18

 

 

나라 가운모아보임집에서 7/2~10/20날까지 이슬람의 값진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쿠웨이트가 삶바탕 오감 다짐을 한 지 30해째 되는 해란다.

이를 기려 나라가운모아보임집은 두 나라의 벗사랑을 두터이함과 참바탕의 삶바탕 오감의 마당을 마련하고자 쿠웨이트 임금집안이 간직하고 있는 알사바 모음을 새든단다.

 

알사바 모음(The al-Sabah Collection)은 쿠웨이트 임금집안의 한 사람인 나세를 사바 알아마드 알사바와 그의 아내 후사 사바 알살렘 알사바가 1970해띠 가운부터 모은 것으로,

누리에서 가장 뛰어나고 넓은 버렁의 이슬람 미술 모음 가운데 하나란다.

 

이 모음은 나라에 오랜동안 빌려주어져 1983해부터 나라모아보임집 솟집 한 곳에

 '다르 알아타르 알이슬라미야'라는 이름으로 벌려 보여 있던 것이란다.

이참 벌려 보임에 내어놓인 만들엄들은

3골남짓에 이르는 알사바 모음 가운데서 잘 가려뽑은 것이란다.

 

7온해 아라비아 곶에서 무함마드가 만든 가르침인 이슬람은 1,400남짓 해 사이

저쪽의 스페인에서 새쪽의 됫나라에 이르기까지 넓은 고장 삶바탕에 입김을 미쳤다.

맨 첫 이슬람 임금나라인 우마이야 임금나라(661~750)의 내라는

비잔티움 임금나라와 사산 임금나라 페르시아의 입김을 받았으며,

이는 지음 꾸밈, 괭돌자이내라와 쇠붙이 자이내라 따위에서 잘 나타난단다.

이슬람의 가르침책인 쿠란이 베껴써지면서 아랍말 글씨내라가

이슬람 내라의 바탕의 사북으로 나타났으며,

꼴추림의 아라베스크 무늬와 그림꼴갈 무늬가 고동 꾸밈 사북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벌이었단다.

 

참된 뜻의 이슬람 내라는 두 째 임금나라인

아바스 임금나라(750~1258)에서 이루어졌다고 할 손 있단다.

이 때의 다스림의 가운데는 저쪽의 다마스커스에서 새쪽의 바그다드로 옮아갔는데,

이를 고동으로 두 고장의 내라 솜씨가 하나로 되었단다.

 

이참 벌려 보임에서는 이슬람에서 태어난 군그릇, 괭돌, 쇠붙이, 옷감, 돌, 가린나무, 값진돌 따위 이슬람 내라의 땅불쑥찜이 뚜렷이 나타나는 만들엄 367낱을 새든단다.

 

그 가운데 찌검이 괜찮은 얼마를 여기 올려 본다.

 

 

 

이슬람 임금나라가 세워졌던 곳과 나라들

 

 

 

 

 

 

 

 

 

 

 

 

 

 

옷곳피움그릇(향로)

네모꼴 몸에는 붙박살이 넝쿨 모습을 새겼고, 손잡이 몸 꾸밈은 석류 또는 양귀비꼴로 만들었다.

 

 

 

 

 

 

 

 

 

3 대접(Glass bowl)
이란 새쪽 7~9온해 괭돌 LNS 156G
사산 임금나라 페르시아의 괭돌(유리) 만듦솜씨를 이은 대접이다.

대롱불기 솜씨로 골을 만든 뒤 자름솜씨로 바깥 바닥을 파 새겼다.

 

4 대접(Glass bowl)
모자이크 솜씨로 만들 괭돌 대접이다.

모자이크 솜시는 빛괭돌 막대를 말아서 잘라 자른바닥에 무늬가 나타나도록 하는 솜씨이다.

밀레피오리는 모자이크 솜씨에서 자란 것으로,

이 솜씨로 만든 괭돌 덩어리는 자른 바닥이 꽃 모습처럼 눈부시다.


 

 

 

 

 

 

 

 

 

 

 

 

러스터 꾸밈 대접(Earthware bowl)
이라크 9온해 군그릇 LNS 9c

팔메트 가웃쪽 잎을 바람개비 모습으로 만들고

구리빛과 노란풀빛 맞견줌 보람을 도티게한 러스터 꾸밈 대접이다.

 

러스터 솜씨(Luster technique)
질흙에 괭하지 않은 잿물을 바르고 설구이를 한 다음

겉바닥에 금속산화물 물씨로 무늬를 그린 뒤

설구이 때보다 낮은 뜨검으로 구워 쇠붙이와 같은 빛을 내는 군그릇 꾸밈솜씨다.

이슬람 누리의 군그릇장이들이 됫나라 군그릇에 맞서려고 쓰기 벌이었다.

 

 

 

 

 대접(Earthware bowl)
이라크 9온해 군그릇 LNS 498C
9온해 됫나라에서 만들어지던 푸른빛 물감 군그릇의 끼침을 받아

푸린빛으로 붙박살이 무늬를 그려 넣은 대접이다.

 

 


 

 

베벨드 솜씨는 무늬의 빗바닥을 둥글게 깎고

소용돌이 꼴로 끝나는 틀에 맞춰 되풀이하는 꼴추린 무늬를 뜻한다.

이 무늬는 9온해 끝 아바스 임금나라의 두째 서울이었던

사마라고장의 지음 꾸밈 따위에서 많이 볼 손 있으며,

그 뒤에도 꾸밈 사북으로 쓰였다.

 

 


 

 

접시(Steatite dish)
이란 새쪽 10온해
접시 가장자리에는 꽃 모습의 쿠파글꼴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과

즐거운 끼니에 모시는 글토막을 새겼다.

 

 

 

 

꾸밈그릇

구불구불한 넝쿨에 잎이 많이 달려 있는 모습을 그린 코끼리이그릇으로

8온해 이슬람 솜씨의 땅불쑥함을 보여준다.

 

 


 

 

듬기(쟁반)조각
우마이야 임금나라 때 집꾸밈몬에 흔히 보여 나타나는 무늬가 그려져 있는 듬기조각이다

 

 

 


 

기둥머리(Marble capital)
스페인 코르도바 또는 메디나 알자흐라 어림잡음
974~75(헤지라력 364해) 대리돌
코린트 솜씨를 무슬림의 내림에 맞추어 다시풀은 기둥머리이다.

윗쪽에는 쿠파글꼴로 새김이의 이름 만든날 뒷배인 뒤때 우마이야 임금나라의

압둘라 알하캄 알무스탄시르 빌라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을 새겼다.

 

 


지음바람감(Limestone niche)
요르단 8온해 라임스톤 LNS65Se
요르단 암만의 시타델 잣의 넓은 칸에서 썼던 지음바람감이다.

이 지음은 우마이야 임금나라의 칼리프 히샴 이븐 압드 알말리크(Hisham ibn Abd al-Malik,

임금자리 724-743해)가 세운 것으로 어림된다.

 

 

 

 

 

 

 

 

지음꾸밈몬(Limesstone architecture materials)
요르단 8온해 가운데 라임스톤 LNS63Sa
요르단 암만 언저리에 있는 우마이야 임금나라의 칼리프 알왈리드 이븐 야지드

(al-Walid ibn Yazid, 임금자리 743-744)의 여름 집을 꾸몄던 것이다.

가웃쪽 꽃 모습 틀안에 아칸서스 잎을 꼼꼼하게 새겼다.

아칸서스 잎은 이슬람 생기기 앞 옛 그리스, 로마의 지음 꾸밈몬에 많이 나타나던 사북이다.

 

 

 

 

오래(Wooden Door)
이란 12온해
나무오래 왼오른쪽에는 여섯모꼴 틀 안에 팔메트 붙박살이 무늬를 새기고

가운데 기둥에는 베벨드 솜씨의 꼴추린 붙박살이 무늬를 나타냈다.

 

 

 

 

 

 

 

 

 

 

1 두루미(Rock crystal bottle)
이라크 바스라 어림 9~10온해 괭구슬(수정) LNS 3HS
괭구슬로 만든 두루미 겉바닥에 가웃쪽 팔메트 무늬가 조이되었다(돋을새김)


2 두루미(Rock crystal bottle)
이란 새곳 10온해쯤 괭구슬, 흰쇠 LNS 43HS
이슬람 일치름에서 쓰였던 것으로 어림되는 두루미다.

10온해 옷곳물두루미(향수병)로 쓰였던  괭구슬 두루미에

16온해 스페인에서 쇠입힌 흰쇠널을 붙였다.
괭구슬 두루미에는 쿠파글꼴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을 조이었다.

 

 

이슬람 쇠붙이 자이내라(공예)의 종요로운 솜씨


쇠붙이 자이내라가 꽃핀 이란 새곳 따위에서

얇은 쇠붙이널의 한쪽 켠에서 끌과 망치로 무늬의 꼴대로 두드려서

맞은쪽으로 무늬가 도드라지게 나오도록 나타내는 돋을새김 솜씨가 많이 쓰였다.

또한 차할구리나 노란구리로 그릇이나 거울을 만든 뒤 겉바닥에 흰쇠 구리 쇠 니엘로 따위

여러 빛깔의 쇠붙이를 날박아 꾸민 눈부신 쇠붙이 자이내라몬들이 만들어졌다.

 

 


 

듬기(Bronz dish)
이란 새곳 12온해 차할구리(청동)
얇은 쇠널을 두드려서 만든 물고기 꼴의 듬기이다.

안쪽 바닥에는 날개 달린 주지(사자), 토끼, 7낱의 작은 동그라미로 만든 로제트 무늬 따위를

틀에 맞춰 벌여 놓은 것이다.

 

 

 

 

숟가락으로도 두루쓰는 찍개(Combined silver folding spoon and fork)
이란 12온해  차할구리 흰쇠 니엘로
은으로 만든 뒤 니엘로로 무늬를 날박은 접는 숟가락과 찍개로 두루쓰개

 

 

 

 

 

호롱받침(Bronze lamp stand)
이란 새곳 10~11온해 차할구리
이란 새곳 호라메 고장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큰 호롱 받침이다.

밑받침, 기둥 받침대로 되어 있으며, 세 조각으로 나눌 손 있다.

밑받침에는 어지러운 아라베스크 무늬를 새기고,

그 위에는 소용돌이꼴의 띠로 꾸민 기둥을 올렸다.

기둥 윗 조각에는 만든이의 이름을 새겼다.

 

 

 

이슬람 내라의 소슬(전통)

(Variety in Islamic Art, 11th-13th Centuries)


11~13온해는 이슬람 내라의 고동 갈래가 자리잡힌 때이다.

10온해 가웃 뒤 아바스 임금나라가 갈라지면서 가운아시아, 됫나라, 인디아, 노아프리카와

이베리아곶 따위 여러 고장에서 이슬람 임금나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슬람 삶바탕의 가운데가 여러 곳으로 나뉘고 고장 따박이의 솜씨가 생겼다.

또한 쿠란에 적힌 하지, 곧 거룩한 땅 찾아 절하는 거니에서 여러 고장 사람들과 만나면서

여러 삶바탕의 내라흐름이 하나로 녹아들었다.

촛대 나오는 곳으로 이름난 이란 새곳의 호라산갈래와 같이 소붙이 자이내라의

고장 갈래가 생기기도 하였다.

군그릇과 괭돌 자이내라는 깨끗한 꼴을 지켜가면서 골추림 나타냄을 더했다.

됫나라 군그릇과의 겨룸 거니에서 프릿오지그릇과 같은

이슬람 땅불쑥한 군그릇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한켠 이슬람 삶바탕버렁에서는 처음부터 천을 많이 만들어, 티라즈와 이캇 따위 여러 천이 짜였다.


 

 

 

 

 

 

카프탄(Linen caftan)
이집트 11온해 앞가웃 리넨, 깁
카프탄은 아랍, 땅가운바다 따위 곳에서 가운켜 그위의 사람이 입었던 옷이다.

이 카프탄은 소매너비가 넓으며, 소매와 앞연에 쿠파글꼴로 알라(Allah)를 되풀이해서 무늬놓았다.

 

 

 

손잡이 물따르개

(주자, Composite-bodied ceramic ewer)
뚫새김 겹바람으로 된 이 손잡이 물따르개는 까다로운 만듦 거니를 거쳐 만들어졌다.

바깥 바람의 뚫새김은 물레로 몸을 만든 뒤 잘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뚫은 것이다.

그 다음 검은 빛으로 12모꼴 안에 앉아 있는 나리의 모습을 밑옻하고

괭한 푸른풀빛 잿물을 바른 뒤 다시 어둔푸른빛으로 샅샅이 꾸몄다.

 

 

1왼쪽. 오지그릇틀

(Unglazed earthenware master mould for the vessels)
이란 새곳 12~13온해 잿물을 바르지 않은 오지그릇
오지그릇을 만들려는 틀이다.

겉바닥에는 무지개꼴 안에 앉아 있는 사람을 조였(돋을 새김하였)다.

아랫쪽에는 나스흐글씨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굴귀를 새겼다.

 

2가운데. 물따르개

(Composite-bodied ceramic pitcher)
이란 12온해 끝~13온해 처음 오지그릇
둥근 몸에는 붙박살이 무늬와 새를 그리고 목 쪽에는 쿠파글씨로

"즐거움과 넉넉함을 느끼며 드세요"라고 적었다.


3오른쪽.  두루미

(병, Composite-bodied ceramic bottle)
이란 12온해 끝~13온해 처음 오지그릇
가느다란 목에 둥근 몸통은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저바다배 모습으로 프릿오지그릇이다.

목 쪽은 뒤에 고친 것이다.


프릿오지그릇(Fritware)
프릿 오지그릇은 12~13온해 됫나라에서 나돌던 모래그릇을 베껴서

이란 고장에서 만든 오지그릇이다.

이 오지그릇은 차돌 따위를 섞은 땅불쑥한 질흙으로 만들어

모래그릇 땅불쑥한 느낌, 얇은 두께, 가웃괭한 빛깔 따위를 베낄 손 있었다.

 

 


네모그릇(함, Ivory casket)
윗길 코기리이로 만든 네모그릇 겉바닥에는 주지 또는 바둑범이 토끼를 잡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네모그릇 안쪽은 붉은 천으로 마감하였다.

 

 

둥근기둥그릇(함, Ivory box)
스페인 11온해 앞가웃 코끼리이, 쇠구리
뒤 우마이야 임금나라 때에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코끼리이 둥근기둥그릇이다.

몸에는 붙박살이 무늬와 마주보고 있는 한뿔짐승 한 어우렁,

로마네스크 가르침집 새김에서 나온 저유럽의 새 소증(동기)을 나타냈다.

뚜껑은 뒤에 만든 것으로 나르스 때(1231~1492)에 나돈 솜씨를 베껴 나스호글꼴의 글을 새겼다.

 

 

 

 

 

이슬람 내라의 한창때(Expressive Maturity, 14th-15th Centuries)


1258해 몽골 일칸나라의 쳐들어옴으로 아바스 임금나라가 새코라지고,

팔려온 싸울아비 맘루크들이 세운 맘루크 임금나라(1250~1517)가

아랍-이슬람 삶바탕의 가운땅이 되었다.

이 때 이슬람 내라는 맘루크 임금나라의 다스림 땅인 이집트와 시리아에서 꽃을 피웠다.
한켠 몽골의 일칸나라(일한국)가 이슬람 고장을 다스림에 따라 이슬람 내라에는

연꽃, 구름, 모란, 미르 따위 새아시아의 소증이 흘러들어왔다.
이 때 글씨내라에서는 술루스글씨 같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의 글씨가 번졌으며,

에나멜로 꾸민 눈부신 괭돌 자이내라몬 만듦과 날박음 솜씨의 쇠붙이 자이내라가 힘찼다.
또한 저즈려진(절제된) 빛깔과 그림꼴갈(기하학)의 틀이 땅불쑥함인 '맘루크 카펫'이 만들어졌다. 스페인에 세워진 이슬람 임금나라인 나스르 임금나라(1231~1492)에서는

땅가운바다바람의 솟집과 코끼리이 새김이 번졌으며,

알람브라 같은 아름다운 높채지음몬이 나왔다.

한켠 보여지고 있는 땅가운바다 고장의 나무새김몬들은 이슬람 내라가 몇 온해에 걸쳐 어떻게 따박이 솜씨를 키워왔는지 보여준다.

 

 


지음꾸밈(Wooden frieze)
스페인 또는 마그레브 13~14온해 나무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임금나라인 나스르 임금나라의 높채를 꾸몄을 것으로

어림되는 나무 꾸밈이다.

아라베스크 무늬를 바탕으로 쿠파글꼴로 '오달짐(행복, al-yumn)'이란 낱말을

왼오른 맞섬꼴로 되풀이 나타냈다.

이와 비슷한 빈새 짜임은 이 때 내노라하는 지음몬인 알람브라 높채의 꾸밈에서도 찾아진다.


 

 

 

 

 

무덤새김돌(Limestone tombstone)
잿돌(석회암 라임스톤) 이란 1304(헤지라달자취 704해)
모스크에서 절 쪽을 알려주는 구실을 하는 미흐랍과 모습이 비숫한 무덤새김돌이다.
윗조각은 돌고드름꼴의 무카르나스 꾸밈을 하고,

아랫조각은 긴네모꼴 안에 나스흐글씨로 쿠란 112가름(장)을 새겼다. 가장 아랫조각에는 샤이크 자데 무함마드 이븐 마함마드라는 죽은이의 이름과 죽은날을 새겼다.

 

 


카펫(Woollen carpet)
이집트 15온해끝~16온해처음 털염소털
이슬람 누리 모든 곳에 널리 펴진 카펫은 고장에 따라 짜는 길과 무늬가 다르다.

이 가운데 맘루크 때에 번진 카펫은 크기가 크고 무늬가 촘촘하며,

부드럽고 반드럼이 흐르는 털염소털이나 깁으로 만들었다.

가운데에 커다란 여덟모꼴을 가운데로 크고 작은 세모꼴과 여섯모꼴, 여덟모꼴 따위가 되풀이 뻗어나가는 그림꼴갈 무늬로 이루어진 이 카펫은 맘루크 때의 내로라꼴 카펫이다.

 

 


쿠란 베낌(Folio from a fragmentary Qur'an manuscript)
이란 14온해 종이에 쇠, 물감
무하카크글꼴로 쓴 쿠란 베낌의 한쪽이다.

위 아라에는 쇠빛의 테두리로 네모꼴을 만들고 나스흐글꼴로 느낌토막글을 적었다.

맘루크 때 뛰어난 베낌 만듦 잣대를 나타내고 있는 만드럼이다.

 

 


 

 

대야(Brass basin)
이집트 또는 시리아 14온해 첫가웃 노란구리, 흰쇠
노란구리에 흰쇠 날박음 꾸밈을 한 눈부신 대야이다.

바깥바닥에는 둥근널꼴 꾸밈에 아라베스크 무늬를 나타내고 술루스글꼴 글귀를 띠 꼴로 둘렀다.

대야 안쪽에는 로제트 무늬를 가운데로 해를 나타내는 무늬를 나타냈다.

 

 

꽃두루미(꽃병, Enamelled glass vase)
시리아 또는 이집트 14온해 앞가웃 괭돌
맘루크 때 모스크 불에서 생각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꽃두루미다.

몸에 있는 술루스글꼴 글귀는

 "우리의 임자, 임금이자 슬기로운이이신 술탄에게 뿌듯함을"이라는 뜻이다.

이런 가지의 꽃두루미는 이것을 넣어 다섯낱 밖에 남아있지 않을 만큼 드문 만드럼으로

임금집안이나 술탄이 바로 맡겨 만든 것으로 어림된다.

 

 


대접(Earthenware bowl)
이집트 14온해 질그릇
대접 안쪽에 맘루크 나리의 높채 일터 나타냄 보람인 로제트 무늬와 그릇 만듦이의 이름,

그리고 "나리 부엌의 맞춤에 따라 만든다"는 글토막이 적혀 있다.

 

 


대야(Brass basin)
이집트 또는 시리아 14온해 앞가웃 노란구리
맘루크 임금나라의 술탄의 벼슬아치의 맡김으로 만들어진 대야이다.

대야 겉바닥에 술루스글꼴로 꾸며진 글토막은 벼슬과 이어진 것이다.

 

 

 

덧오래 또는 건개갈무리개오래(pair of wooden shetters or cupboard door ????)
이집트 14~15온해 나무, 뼈
뼈를 날박아 꾸민 나무 오래 한 어우렁이다.

열낱의 꼭지찜이 있는 작은 별모습을 가운데로 여섯모꼴과 별모습이 되풀이되는 짜임새다.


 

 

지음몬 바람팜 꾸밈(Wooden niche-head)
스페인 또는 마그레브 13~14온해 나무
믿는 마음을 나타내려고 이슬람 지음에서 번지던 무카르나스 꼴로 만들었다.

아라베스크와 그림꼴갈 무늬, 글씨내라 따위 이슬람의 고동 꾸밈 사북을 골고루 나타냈다.

 

 

1 천(Fragmentary silk textile)
스페인 14~15세기 깁 쇠붙이실
나스르 임금나라 때에 짠 윗길 랑파(Langpas,미리 물들인 빛깔실을 써서 겹짜임으로 만든 천)조각이다. 겉바닥에는 나스호글꼴로 "(가진이에게)바뀜없는 뿌듯함과 끝없는 오달짐"이라는 글토막와 움직살이, 붙박살이 넝쿨 무늬를 바탕으로 동그라미 안에 로제트와 그림꼴갈 무늬 따위를 발렸다.


2. 둥근그릇(Ivory box)
스페인 14온해 코끼리이 흰쇠
코끼리이 그릇의 위 아래 테두리에는 끈으로 꼰 모습의 꾸밈을 그림꼴갈 이음 짜임으로 발렸다.

몸에도 둥근 꼴의 그림골갈 무늬를 나타냈으며,

나스호글꼴로 술탄을 추어올리는 글토막 따위를 새겼다.

 


 3 막자그릇

 

 

 


물따르개(주자, Bronze ewer)
이란 새곳 11온해 끝~12온해 처음 차할구리
둥근기둥꼴 몸에 긴 목의 끝쪽을 길쭉하게 만든 내로라꼴의 페르시아 물그릇이다.

물부리 쪽에는 아라베스크 무늬를 뚫새김한 거름갖춤이 있다.

몸에는 얽섥힌 그림꼴갈 짜임의 아라베스크 무늬를 꾸몄다.

그 아래 위쪽에는 구파글꼴로 만든이의 이름과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이 있다.

이런한 꼴의 물그릇은 이제까지도 널리 번지고 있다.

 

 


1 촛대(Bronze candlestick)
이란 새곳 12온해 끝~13온해 처음 차할구리 흰쇠 구리
차할구리널을 두드려서 여덟모서리꼴의 촛대 꼴을 만든 뒤,

겉바닥에 돋을새김 솜씨와 날박음 솜씨를 써서 여러 가지 무늬를 나타냈다.

겉바닥마다 가젤을 잡으려는 주지의 모습을 그려 놓았으며,

아래 위쪽의 가장자리에는 쿠파글꼴과 나스호글꼴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을 새겼다.


2 촛대(Bronze candlestick)
이란 새곳 12온해 뒷가웃 차할구리 흰쇠 구리
차할구리널을 두드려서 여덟모서리꼴로 만든 촛대이다.

겉바닥에는 구리와 흰쇠를 날박아 눈부신 무늬를 나타냈다.

8겉바닥에는 저마다 둥근널 꼴의 그림꼴갈 아라베스크 무늬를 꾸몄고,

위와 아랫쪽의 가장자리에 나스호글꼴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을 새겼다.


3 촛대(Bronze candlestick)
이란 새곳 12온해 끝~13온해 처음 차할구리 흰쇠 구리
차할구리널을 두드려 촛대의 꼴을 만든 뒤,

몸을 셋으로 나누어 저마다 돋을새김 솜씨로 무늬를 나타냈다.

여섯뿔의 ㅠㅠ안에는 흰쇠와 구리를 날박아 로제트 무늬를 나타냈다.

무늬대 사이에는 쿠파글꼴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 따위를 돋을새김하였다.

윗바닥 가장자리에는 작은 부펌(입체) 오리들을 한 줄로 발렸다.

 

 

 

1 대접(Bronze bowl)
놋쇠를 많이 가진 차할구리 대접이다.

동그라미와 가웃동그라미로 고말을 나누고 쇠붙이널을 두들겨

오목볼록을 만들고 안을 긴네모꼴과 새싹 꼴 무늬로 꾸몄다.


2 호롱(Bronze lamp)
아프가니스탄의 하라트에서 캐냈다고 알려진 차할구리로 만든 불켜개다.

딤(주조)솜씨로 만들어졌다. 몸은 두겹으로 되어 있다.

바깥쪽 몸 아래쪽에는 말을 탄 사람이 사냥하는 것을 나타냈다.

그 윗쪽과 입둘레에는 해길 12별자리 나타냄몬과 7떠돌이별을 글과 함께 나타냈으며,

쿠파글꼴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도 있다.


3 두루미(Bronze bottle)
이란 새곳 11온해쯤 차할구리
차할구리를 디어 만든 두루미로, 몸이 두겹으로 되어 있다.

바깥쪽 몸에는 둘로 나누어 밑에는 팔메트 넝쿨 무늬를 ,

위에는 쿠파글꼴로 된 가진이의 칠김을 비는 글토막을 뚫새김하였다.

어깨 쪽과 목 쪽에도 꼴이 다른 넝쿨 무늬를 뚫새겨 꾸몄다.

 

 

1 물따르개(Glass pitcher)
이란 10~11온해 괭돌
옅은 풀빛 괭돌을 틀에 대고 대롱불기 솜씨로 만든 것이다.

풀빛 손잡이 조각은 따로 만들어 붙인 것이다.

그 때 쇠붙이로 만들어진 물따르개와 바탕꼴에서 비슷하다.


2  물따르개(Glass pitcher)
이란 12온해 괭돌
무늬가 새겨진 틀에 괭돌 물을 넣고 불어서 땅불쑥한 무늬가 돋을새김된 두루미를 만든 뒤,

주둥이 둘레에 푸른빛 괭돌 물로 질질 끌어 꾸몄다.


3  물따르개(Glass pitcher)
이란 10~11온해 괭돌
몸이 밑으로 갈수록 불룩한 괭돌 물따르개다.

바닥은 로제트 꽃모습으로 꼼꼼히 꾸몄다.


4  물따르개(Glass pitcher)
이란 10~11온해 앞가웃 괭돌
대롱불기 솜씨로 몸을 만든 뒤 질질 끄는 솜씨를 써서 겉바닥을 꾸몄다.

손잡이는 질질 끄는 솜씨를 써서 따로 만들어 붙였다. 쇠붙이로 만든 물따르개와 비슷한 꼴이다.

 

 


 

 

 

 

 

 

 

 

42살 달자취 태어난 날에 몸무게를 재는 샤자한 임금
인디아 무굴임금나라 1635해쯤

 

 

데칸에서 이기고 돌아온 아들 후람 나리(앞날의 샤자한 임금)을 만나는 자한기르 임금,

인디아 무굴임금나라 1640해쯤

 

 

샤자한 임금에게 도산(선물)을 바치는 율럽사람들
인디아 무굴임금나라 1650해쯤

 

 

 

 

 

쿠란갈무리그릇(Wooden box for the Qur'an)
이란 새곳 1344해(헤지라자취 745해) 나무 놋쇠
쿠란 베낀것 30남짓 책을 간수하려 만든 나무 그릇이다.

1344해 이란 새곳 고장에서 만든 것으로 어림되며 궂은일에 쓰려고 만든 것이다.

그릇의 옆바닥에는 붙박살이 넝쿨을 바탕으로 술루스글꼴로

쿠란 3가름 18~19마디가 새겨져 있다.

 

 

 

내라로 날라간 글씨, 글씨내라

(Calligraphy in Islamic Art)

 


쿠란은 '쇠붓(의 씀)을 가르치는 깨비,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가르치는 깨비'와 같은

말마디에서 글씨의 종요로움을 그루박고 있다.

아람말과 이 글씨를 내라로 날라가게 한 글씨내라는 아람말로 된 쿠란이 널리 퍼지면서

빠르게 넓혀졌으며, 이슬람 내라에서 가장 밑바탕의 사북이 되었다.


아랍말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로쓰기를 한다.

아랍말의 글꼴은 무다와르글꼴(둥군꼴), 무살라스글꼴(세모꼴),

티임글꼴(한 어우렁, 이를테면 동군꼴과 세모꼴의 겹꼴)의 세 가지 밑바탕 꼴에서 돋되었다.

가장 뭇사랑을 끈 글꼴은 묵직하고 뿔진 꼴의 쿠파글꼴과 둥근꼴의 나스호글꼴이다.

쿠파글꼴은 이슬람 처음 기림몬의 새김글과 베낌책에 많이 쓰였으며,

나스호글꼴은 12온해 뒤로 많이 번졌다.

'1/3'을 뜻하는 술루스글꼴은 이슬람 지음에서 널리 쓰린 글꼴로

세로그음이 가로그음보다 세 곱이 긴 것이 땅불쑥함이다.

이슬람 누리의 다스리미들은 글씨내라를 깊이 알았으며,

쿠란 베낌에 끼어든 글씨내라이들은 많은 보람찬 마음을 가졌다.

 


 

 

 

쿠란과 글씨내라
이슬람 삶바탕버렁에서 쿠란을 외우는 일은

믿음을 넘어서 배운이가 갖추어야 할 뱀뱀이로 느껴지고 있다.

쿠란은 아랍말 글꼴 익힘 배움거리로 쓰여 아랍말 글씨내라 꽃핌에 큰 입김을 미쳤다.

아랍말 글씨내라는 말린 갈대 또는 끝을 빗금으로 자른깃털로 쓴다.


쿠란 베낌책(Folio from a manuscript of the Qur'an)
이란 새곳 11온해 끝~12온해 처음 종이에 먹물 물감 쇠
이 큰 쿠란 베낌책의 글꼴은 쿠파글꼴을 꼴바꾼 글꼴인

새곳 쿠파글꼴로 10온해에 만들어진 글꼴이다.

이 글꼴은 두껍고 뿔진 줄과 세로그음으로 말미암아 내로라하는 글꼴에 견주어

조금 고르지 못해 보인다.

쿠란 4가름 173~75마디를 베낀 것이다.

 

 

 


쿠란 베낌책(Manuscript of the Qur'an)
인디아 데칸 17온해 뒷가웃 종이에 먹물 물감 쇠
바닥마다 꼼꼼하게 물들였으며, 쿠란 가름마다 이름은 흰빛 리카글꼴로 썼다.

쿠란을 베낀 글씨내라이의 이름이 있다.

 

 

쿠란 베낌책(Manuscript of the Qur'an)
인디아 16온해 종이에 쇠 물감 먹물
뛰어난 물들임 솜씨를 보여주는 무글 임금나라 때의 쿠란 베낌책이다.
알맹이 조각은 3으로 나뉘어 졌는데, 가운데에는 술루스글꼴로,

위 아래에는 나스호글꼴로 쿠란의 알맹이를 베꼈다.

 

 


깨비쫓음 웃옷(Cotton shirt for Tarismanic)
인디아 15온해 뒷가웃 어림 무명천
붉은 빛과 검은 빛으로 물들인 이 옷은 모질고 사나운 떠퀴를 막으려 만든 것이다.

가장자리에 알라를 일컫는 99낱의 이름이 쓰여 있는데 이 이름은 무슬림이 빌 때 외우는 이름이다. 옷 온몸에 쿠란 114낱 가름 모두를 바뀐 술루스글꼴로 썼다.

 

 

대접(Earthenware bowl)
이라크 9온해 오지그릇
대접 안쪽에는 네거리 꼴로 나누어

틀에 맞춘 붙박살이 무늬와 쿠파글꼴을 흉내낸 꼴추린 무늬를 그렸다.

깨비를 쫓거나 속임손에 눈두려 쓰인 대접이다.

 

 

 

앞일 묻는 대접(Parcel gilt bronze bowl)
인디아 하이데라바드 어림 1549!50해(헤지라자취 956해) 쇠구리
앞일을 물으려 쓴 대접으로 가진이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만든 날과 만든 사람의 이름도 있다. 대접 안에 쿠란 글토막, 12이맘에 마주한 빌음, 여러 모질고 사나운 떠퀴를 막을 글토막들,

모질고 사나운 떠퀴를 막을 구실을 하는 속임손 셈글 들을 새겼다.

 

 


1. 지음 꾸밈몬(Marble architectural panel)
이란 새곳 가즈니 11온해 끝~12온해 처음 대리돌
마드라시(이슬람의 가르침을 가르치는 배움터) 또는 무덤 아래의 한조각으로 어림되는 대리돌 널에 쿠파글꼴로 "거룩하고 젊잖음"이라고 새꼈다.


2 무덤돌(Marble tombstone)
이집트 1152해(헤지라자취 547해) 대리돌
이 새김돌에는 쿠파글꼴로 무덤 임자의 이름과 죽은 해를 새겼다.

새김글 마지막에는 샤옹이 함께 묻혀 있다고 밝혔다.

 

 

 

무덤돌(Mable tombstone)
이집트 1107~08해(헤지라자취 501해) 대리돌
무덤 임자의 이름과 죽은 해를 새긴 새김돌이다. 새김돌 가운데에 쿠람의 글토막을 새겼다.

 

 


새김돌(Basalt tombstone)
아라비아곶 10온해쯤 검굳돌
앞바닥에 쿠파글꼴로 여덟 줄의 글을 새겼다.
리즈크 이분 압둘라(Rizq ibn 'Abdallah)라는 죽은이를 기리려는 무덤돌이다.

 

 


 러스터 꾸밈 무덤돌(Composite-bodied ceramic tombstone)
이란 1476~77(헤지라자취 881해) 오지그릇
나스흐글꼴과 나스탈리크글꼴로 "끝없는 깨비"라는 글토막과 쿠란 글토막, 소리매듭이 있는

페르시아말로 죽은이의 이름, 죽은 해 따위를 넣은 새김돌이다.

 

 

 

 

쿠파글꼴
무파글꼴은 가장 오래된 아랍말 글씨꼴로 곧은줄이며 무거운 모습이 땅불쑥함이다.

쿠파글꼴은 옛 아라비아 쇠붙이나 돌에 새긴 글씨에서 비롯된 것으로,

새김돌의 글에도 많이 쓰였다.

11온해까지 쿠란은 쿠파글꼴로 베껴졌으나, 그 뒤로는 여러 가지 글꼴로 베껴졌다.

1. 대접(Earthenware bowl)
이란 니샤푸르 또는 사마르칸드 10온해 또는 11온해 앞가웃 오지그릇
가운온해 이란 고장의 오지그릇 만듦땅으로 이름난 니샤푸르에서 만든 오지그릇이다.

오지그릇 겉바닥에는 검은빛 크파글꼴로 "너그러움은 하늘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몸가짐"이라고 적었다.

 

 


2. 지음 꾸밈몬(Fragmentary wooden panel)
이란 새곳 11~12온해 나무
나무 널에 쿠파글꼴로 "al-mulk"(임자힘)이라는 글씨를 새겼다.

 

 


3. 옷곳물두루미(White bronze bottle)
이란 새곳 10온해쯤 차할구리
옷곳물 또는 냄새 좋은 붙박살이 기름을 담았던 그릇 겉바닥에 쿠파글꼴로

 "넋의 옹골참을 좇는 사람에게 뿌듯함과 찰김을"이라고 새겼다.


 

 

 

1 티라즈(Linen fragmentary of a tiraz textile with manuscription)
이집트 10온해 먹물 린넨
"개비로부터 찰김을, 그의 거룩함이 추켜지기를, 깨비로부터 이김을"이라는 글토막을 쓴 티라즈 조각이다.


2 티라즈(옷 글 꾸밈, Wool and linen fragment of a tiraz textile with inscription)
쿠파글꼴로 "사랑 많은(Al-Rahim)이라고 쓴 티라즈 조각이다.


3 옷감(Silk textile fragment)
이란 새곳 12~13온해 깁
옷감 겉바닥에 "알라(Allah)"를 왼올 맞섬꼴로 되풀이하여 넣었다.


4 옷감(Silk textile fragment)
이란 새곳 12온해앞가웃 어림 깁 흰쇠실
쿠파글꼴로 "훌륭한 술탄 기야스 압둘야와 알딘"이란 글토막을 왼올 맞섬꼴로 되풀이하여 넣었다.

 

 

나스흐글꼴
모두 둥글고 아름다운 손글씨글꼴로 읽고 쓰기에 쉽고 가장 뭇눈길을 끄는 글씨꼴이다.

쿠파글꼴과 나스흐글꼴은 모두 바뀐 꼴이 엄청 많다.

대접(Composite-bodied ceramic bowl)
이란 새곳 카산 1218해(헤지라자취 614해) 오지그릇
대접 안쪽에는 네 고말로 팔메트 넝쿨과 새를 그렸다.

그릇 안쪽 테두리에는 나스흐글꼴로 배움의 종요로움을 그루박는 글토막을 넣었다.

대접 바깥 바닥에는 쿠파글꼴로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을 넣었다.

 

 

 

술루스(sulus)글꼴
아랍말로 '1/3'이라는 뜻의 술루스는 글씨마다 1/3씩 기울이는 밑짝수(원리)에 따라 씌어졌다.

크고 아름다운 손글씨글꼴로 가운누리에 이슬람 모스크를 꾸미는 데 쓰였다.

처음 쿠파(kūfic)글꼴의 구실 가운데 한조각을 가져왔으며,

수라(surah : 〈코란〉의 가름·마디)의 이름과 새김글을 쓰는 데 썼다.

또한 13온해에 만들어진 많은 〈코란〉의 큰 베낌책들에도 쓰였다.

1  지음 꾸밈몬              2  오지널(타일)

 

 

 

1 호롱(등잔, Bronze oil lamp)
이란 새곳 10온해 차할구리
호롱의 어깨조각에 쿠파글꼴로 '찰김빔과 오달짐'이라는 글토막을 새겼다.


2 접시(Brass dish)
이란 새곳 13온해 처음 놋쇠
판판한 접시 안쪽에 글씨 끝을 사람과 짐승 얼굴꼴로 바꾼 나스흐글꼴로

"뿌듯함, 떨침, 좋은 떠퀴,(깨비로부터의)찰김"이라는 알맹이를 새꼈다.

 

 

 

독(Composite bodied ceramic jar)
이집트 12온해 질그릇
풀빛 잿물을 바른 독 어깨 조각에 술루스글꼴로 "임자에게 뿌듯함, 넉넉함, 좋은 떠퀴,(....), 아늑, 오래 살기를"이라는 글토막을 넣었다.

 

 

그릇(Brass bowl)
이란 파르스 어림 14온해 앞가웃 차할구리 흰쇠 쇠
망치로 쇠붙이널을 두드려 꼴을 만든 뒤 무늬를 넣고 쇠와 흰쇠로 날박아 꾸민 놋쇠 그릇이다.

볼룩하게 튀어나온 몸에는 술루스글꼴로 술탄을 추어올리는 글토막이 새겨져 있다.

글토막 두 옆으로는 말을 탄 사람을 나타냈다.

그릇 안쪽에는 해를 나타내는 꼴 둘레에 물고기와 두루미, 거북이 따위 여러 움직살이를 나타냈다.

 

 

 

 

눈부신 높채 삶바탕, 값진돌 자이내라(The Jewelled Arts)
고운돌 자이내라몬은 알사바 모음이 자랑하는 내로라의 이슬람 내라몬 가운데 하나이다.
여기에 보여진 고운돌은 거의 17~18온해에 인디아

무굴 임금나라(1526~1858)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무굴 임금나라는 눈부신 높채 삶바탕의 입김으로 임금겨레와 어비맏(귀족)을 도우려

고운돌 자이내라를 부지런히 만들었다.
고운돌 자이내라 또한 종요로운 내라 갈래의 하나이며,

땅불쑥히 인디아 무굴 임금나라의 고운돌 잔손질내라 솜씨는 아주 뛰어나며 새롭다.

고운돌은 거의 머리두름쥬련 꾸밈과 귀걸이, 목걸이, 팔찌 따위 임금겨레와 어비맏의 몸치렛감으로 만들어졌으며, 임자의 지체를 뽑내려 긴 칼과 짧은 칼 따위의 꾸밈으로도 쓰였다.
고운돌의 밑감으로는 에머랄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따위를 비롯하여 새아시아에서 즐겨쓴 구슬을 썼다. 이 때에 만들어진 꼼꼼그림에 나타나는 사람 얼굴그림은 눈부신 고운돌을 찼던 그 때 사람들의 삶바탕을 엿볼 손 있는 종요로운 들무새다.

 

 


 

아우랑제브 임금 몸그림
무굴 임금나라 아우랑제브 임금의 젊은 때 몸그림이다.

머리 뒤로는 뒷무리가 빛나며 머리에는 두름쥬련(터번)과 두름쥬련 꾸밈을 하고 있다.

왼손에는 긴 칼을 잡고 오른손에는 에머랄드 캔돌을 쥐고 있다.

팔에는 바주반드와 팔찌를, 목에는 에머랄드 펜던트가 달린 조개구슬 목걸이를, 엄지 손가락에는 활쏘미씀 가락지를 끼고 있다.

 

 


머리두름쥬련 꾸미개

 

 

 

긴칼
놀쇠로 만든 칼자루 ?? 앵무새의 머리 모습니며 앵무새의 눈 조각에는 다이아몬드, 부리 조각에는 ?? ?? 루비로 꾸몄다.

 

 

활쏘미씀 가락지

 

작은 칼(Dagger and scabbard)
터키 칼자루 칼집 16온해 뒷가웃 칼날 16온해 끝~17온해 처음 구슬 쇠 루비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니엘로 센무쇠
칼자루 칼집 모두 구슬로 만든 이 짧은 칼은 앞바닥과 뒷바닥이 서로 다른 꼴로 꾸몄다.

칼자루와 칼집은 오스만 임금나라의 만듦터에서, 칼날은 인디아에서 만들었다.

 

 


물담베 갈무리두루미(Jude hookak)
인디아 데칸 어림 17온해 끝~18온해 처음 구슬 루비 에머랄드 놀쇠
이슬람 모듬에 담배가 들어오고 피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물담배 갈무리두루미가 널리 쓰였다.

이 두루미의 몸은 구슬널을 맞추어 만들고, 구슬널마다의 가운데에는

에머랄드와 9낱의 루비로 꽃무늬를 넣었다.

 

 


목걸이
인디아 데칸 하이데라비드 18온해 끝~19온해 처음 놀쇠 다이아몬드 에머랄드 조개구슬 에나멜
목에 꼭 맞게 거는 목걸이이다.

가운데에 큰 다이아몬드를 잇고 윗조각에는  저절 조개구슬을, 아랫조각에는 작은 조개구슬과 다이아몬드, 풀빛 에머랄드 구슬을 매달았다.

목걸이 뒷바닥은 샹르베 에나멜 솜씨로 붉은 꽃을 그렸다.

 

 

 

 

 

쿤단(kundan) 솜씨
무굴 임금나라에서 꽃핀 인디아의 고운돌 잔손질 솜씨이다.

이 솜씨는 티를 없앤 놀쇠를 여러 축 뜨식질(열처리)하고 망치로 친 뒤 신으로 다루는

거니를 되풀이하여 민놀쇠에 가깝도록 말끔새를 높여 얇은 놀쇠종이처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녹여붙임이나 고리 없이 고운돌을 그대로 박을 손 있다.


샹르베(champleve)에나멜 솜씨
쇠붙이이 갓줄을 뺀 나머지 조각을 모두 파낸 뒤

에나멜을 채워 넣고 불에 녹이는 거니를 되풀이하는 솜씨이다.

쿤단 솜씨로 만든 고운돌의 뒷바닥에 거의 쓰인다.


팔띠(완장, Pairs of gold armband set)
인디아 데칸 어림 18온해 끝~19온해 처음 놀쇠 다이아몬드 에머랄드 에나멜

 

 


 목걸이(Gold necklace)



 

 목걸이(Gold necklace and pendant ??)

 

 

 

 팔찌(Bracelet)

 

 

 

펜던트(Gold pendant)

 

 

펜던트(Gold pendant)

 

 

 

 

 

 

1 술그릇(잔, Jade cup)
괭한 옅은 풀빛의 구슬로 만들었으며 고사리 꼴의 손잡이는 한쪽으로 저절스럽게 휘어져 있다.


2 술그릇(잔, Jade cup)
짙은 풀빛 구슬로 만든 술그릇은 꽃잎골로 새겨져 있으며 손잡이에는 미르의 머리를 새겼다.


3 대접(Jade bowl)
구슬로 만든 연꽃 모습의 대전ㅂ으로 두 낱의 손잡이 끈은 꽃봉오리 모습으로 새꼈다.

손잡이 가운데에 루비를 박았으나 한쪽 루비는 없어졌다.


4 술그릇(잔, Jade cup)

 

 


옷감(Silk velvet textile fragment)
터키 부르사 16온해 앞가웃 깁 쇠붙이실
깁 벨벳 옷감에 두 가지 꼴의 둥근 소용돌이 무늬를 노란빛, 붉놀빛, 코끼리이빛의 눈부신 쇠붙이 깁실을 써서 꾸미었다. 아주 외곬의 솜씨로 꾸며진 오스만 임금나라의 옷감이다.

 

 


옷감(Silk velvet textile fragment)
터키 부루스 또는 이탈리아 16온해 앞가웃 깁 쇠붙이실 벨벳 무명
가웃쪽 팔메트, 튤립, 카네이션 따위의 무늬를 넣은 벨벳깁이다.

이 옷감은 터키 부르사에서 짜였거나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짜인 것으로 어림된다.

오스만 임금나라의 첫째 서울 부르사는 그때 옷감 짬의 가운데 땅이었으며 여러 온해 동안 누리 저자에서 베네치아와 겨루고 있었다.

 

 

옷감(Silk velvet textile)
터키 부르사 16온해 가운 깁 쇠붙이실
오스만 임금나라의 내로라모임(의회) 디반(divan)의 긴 앉을개에 놓은

허리받이 덮개에 쓰인 옷감이다.

세 낱의 동그라미로 이루어진 무늬는 가운아시아에서 나온 것으로 어림되며

오스만 임금나라의 임금겨레를 나타낸다.

 

 


옷감(Silk velvet textile)
터키 17온해 앞가웃 깁 쇠붙이실
오스만 임금나라의 내로라모임(의회) 디반(divan)의 긴 앉을개에 놓은

허리받이 덮개에 쓰인 옷감이다.

무늬는 작은 튤립에서 퍼져 나와 활짝 핀 카네이션을 엇갈리게 늘어놓은 꼴이다.

 

 


옷감(Linen textile panel)
터키 17온해 뒷가웃 리넨 깁
튤립과 톱니 꼴이 달린 연꽃을 꾸민 옷감이다.

 

 


카펫(Fragment of a silk carpet)
인디아 데칸 어림 17온해 뒷가웃 깁 파시미나염소털
날실은 깁, 씨실은 염소털로 만든 실인 파시미나로 짠 카펫의 조각이다.

노란 바탕의 겹 네모로 둘렀으며 있는 그대로 느낌의 꽃무늬를 꽃다발과 같은 느낌으로 되풀이 발렸다.

 


 

옷감(Silk textile frqagment)
인디아 15~16온해 깁
동그라미 안에 커다란 연꽃과 커다란 로제트(장미꽃 꼴의 다이아몬드) 무늬를 발리고,

무늬 사이사이에도 연꽃 무늬를 꾸민 옷감이다.

 

 

 

빔씀 카펫(Woolen carpet for prayer)
이란 16온해 뒷가웃 털염소털
모스크의 빔칸 바닥을 덮는데 쓴 카펫으로 사프(saff)라고 한다.

사프는 빔의 쪽인 키불라를 난타내는 미흐랍을 줄지어 놓은 무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미흐랍 앞에 한 사람의 믿으미가 서서 빌도록 되어 있다.

 

 

 

여름카펫(Cotton "summer carpet")
인디아 17온해 무명 깁
무명 바탕감에 깁으로 무늬를 놓은 카펫이다.

인디아 고장에서 더운 여름에 많이 써 '여름 카펫'이라고도 한다.

잎과 꽃이 달린 가는 넝쿨 무늬의 테두리 안에 그림꼴갈 짜임의 꽃과 잎 무늬를 되풀이하여 나타냈다.

 

 

 

카펫(Woollen carpet)
아나톨리아 저곳 16온해 가운 털염소털
붉은빛 바탕에 아라베스크 무늬로 채운 달걀 꼴의 둥근널과 푸른빛 바탕에

아라베스크 무늬를 채운 별 꼴 둥근널을 겨끔내기로 발려 뛰어난 꾸밈 보람을 보여주는 카펫이다. 내로라하는 우샤크 카펫이며 크기로 보아 깨비집이나 높채의 바닥을 꾸미는데 쓰였을 것으로 어림된다. 아나톨리아의 우샤크에서 짠 카펫은 움직살이와 그림꼴갈 무늬를 틀에 맞춘 꾸밈으로 이름났다. 그러나 16온해 뒤 페르시아와 이집트를 쳐 무릎꿇려 새로운 삶바탕과 가까이 하면서 우샤크 카펫의 그림은 가운데의 둥근널을 가운데로 아라베스크 무늬를 나타내는 틀로 바뀌었다.

 

 


 

카펫(Woolen carpet)
인디아 노곳 17온해 뒤가웃 무명 털염소털
짙은 붉은빛 바탕에 테두리는 푸른빛으로 하여 빛깔 맞견줌이 돋보이는 카펫이다.

나리, 붓꽃, 찔레, 양귀비 따위의 있는 그대로의 꽃무늬를 잎과 함께 저절스럽게 나타냈다.

있는 그대로의 꽃무늬는 타지마할과 같은 이 때 인디아의 다른 지음몬에서도 같이 드러나는

땅불쑥함이다.

 

 

 

인디아 무굴 임금나라(1526~1858해)


무굴 임금나라는 티무르의 뒷할아들 바브르가 인디아에 세운 임금나라다.

바부르의 할아들 아크바르 큰임금은 인디아 노곳을 하나로 하고 가운 오로지 다스림을 펼쳤다.

무굴 임금나라는 이슬람과 이미 있는 믿음이 하나로 녹아들게 하며 떨쳤다.

무굴 임금나라는 인디아 따박이의 삶바탕을 어울리게 무르익혀 타지마할 같은 이슬람 지음 틀에

인디아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지음몬을 나오게 했다.

눈부신 높채 삶바탕의 입김으로 다듬어진 자이내라몬이 만들어졌으며,

페르시아의 임김으로 꼼꼼그림이 꽃피었다.

 

 


 

 

 

 

 

 

 

 

 

집뜰카펫(Cotton "garden carpet")
이란 노저곳 또는 새ㅣ곳 18온해 앞가웃 무명 털염소털
18온해 처음 이란에서 만들어진 이 집뜰카펫은 으뜸 자이들이 만든 만드럼으로 어림된다.

이 카펫은 가운데에 있는 연못을 가운데로 가로 세로로 사귀는 물길들로 다시 나누이고

나뉨마다에는 공작새, 꽃밭, 수풀 따위가 그려져 있다.

이러한 모습은 참으로 페르시아 집뜰의 내로라하는 꼴로

이 카펫은 카산 가까운 곳의 한 집뜰을 베낀 것으로 어림된다.

 

 

1 멱감그릇
멱감을 때 쓰는 손잡이가 달린 그릇이다. 

겉바닥 모두를 팔레트 무늬로 꾸몄다.

어깨쪽에는 나스탈리크글꼴로 사파비임금나라의 임금각시를 도우려 만든 것이라는

알맹이가 새겨져 있다.

몸 가운아랫쪽에는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굴토막을 새겼다.


2 둥근쇠붙이널
센무쇠널을 뚫새겨 만든 눈부신 꾸밈널이다.

가운데의 동그라미 안에는 "나는 모든 것을 깨비에게 기댄다"는

글토막을 뚫새긴 뒤 놀쇠로 날박아 꾸몄다.


3 촛대
둥근빈기둥꼴 촛대 겉바닥에 8낱의 꼭지찜이 있는 별과 네거리 무늬를 이어서 발렸으며,

그 안에는 넝쿨무늬와 글씨를 꾸몄다.

글씨의 알맹이는 가진이의 이름과 호라산 고장 을피가 쓴 을펌토막이다.

옷감(Silk textile fragment)
쇠붙이실을 써서 브로캐이드솜씨로 짠 깁 조각이다.

둥근 꽃두루미에 찔레, 붓꽃(아이리스), 흰나리(백합)를 어울리게 꽂운 모습을 줄지어 발렸다.

 

 


함세 베낀책 속 그림
함세 가운데 <앞일을 말하는이 무함마드의 나드리> 곧 미라지의 판이다.

미라지는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에루살렘, 예루살렘에서 즐건나라(낙원)로

나드리하는 알맹이를 그린 것이다.

위 아래에는 4낱의 세로칸 꼴로 글이 벌려놓여 있다.

가운데에는 얼글을 큰 천으로 가린 무함마드가 불길을 내뿜으며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

둘레에는 ???? 구름 위에 날개 달린 하늘사람이 발려있다.

이슬람 내라에서는 무함마드의 얼굴을 나타내는 것이 꺼려져 있으며,

꼭 나타내야 할 때에는 이와 같이 얼굴을 천으로 가리는 따위의 길로 바로 그리지 않았다.

 

 


 

대접과 굼널(타일)

 

 

물담배두루미

 

 

저절틀다룸길(자동기계조작법) 속 그림
이라크 바그다드 어림 1315해(헤지라주취 715해) 종이에 먹물 물감 놀쇠
이스마일 이븐 알라자즈 알자자리가 쓴

저절틀다룸길은 날마다 볼 손 있는 땅불쑥한 저절 갖춤을 만드는데 며리한 솜씨를 적은 책이다.

이 속 그림에는 "끝없는 피리"에 도움되는 틀다룸길을

나스흐글꼴로 글토막과 함께 꼼꼼한 속 그림으로 알리고 있다.

 

 


2 아스트롤라베(하늘 보는 연장)
놋쇠로 디고 뚫새김, 새김 솜씨 따위를 써서 곱고 가늘게 꾸민 아스트롤라베이다.

만든이인 무함마드 하릴 이븐 하산 알리와 끌씨내라이인 무함마드 바키르 이스파하니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3 메카 쪽 땅그림
이 땅그림은 메카를 가운데로 그려진 2낱의 누리땅그림 가운데 하나이다.

처음에는 쪽바늘널(나침반)이 있었으나 이제는 남아있지 않다.

이슬람 149 고장에서 메카의 깨비집 카바에 이르는 쪽과 즘게를 꼭맞게 알려주는 땅그림이다.

 

 

 


 

돌널(Schist cenotaph)
이란 새곳 또는 가운 아시아 1523~24해(헤지라자취 930해) 널돌(판암)
돌널 위끝의 무카르나스 골 테두리와 네 모퉁이의 기둥 새김은 지음 틀을 베꼈으머,

윗쪽은 글씨내라와 아라베스크 무늬로 꾸몄다.

아랍말과 페르시아말로 새긴 새김글에 가운데에 이슬람 다스림미인 12이맘에 마주한 알맹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돌널의 임자가 12이맘갈래 였음을 알 손 있다.

12이맘갈래는 수니갈래 다음으로 큰 이슬람의 나뉨갈래인 시아갈래의 한 갈래로

알리의 뒷할아들인 12이맘을 바른 갈래로 본다.

 

 


 

나무널(Wooden cenotaph)
터키 14~15온해쯤 나무
이 나무널은 꾸밈아름다움이 떨어져 보잘것없는 여느 사람을 도우려 만들어진 것으로 져즈려진다. 술루스글꼴로 쿠란의 글토막과 잘 쉬라는 가르침 글토막을 새겼다.

 

 

 

 

이즈니크 오지그릇
오스만 때의 울인 이즈니크에서 16온해 앞가웃부터 17온해 처음까지 만들어졌던

오지그릇을 이즈니크 오지그릇이라고 한다.

이즈니크에는 오지그릇에 알맞는 찰흙이 묻혀 있었으므로 12온해 처음부터 가마터가

있었을 것으로 어림되며 15온해 끝부터 오지그릇 만듦터로 이름났다.

16온해 처음의 이즈니크 오지그릇은 됫나라 명임금나라의 푸른바탕에 푸른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모래그릇(청화백자)과 페르시아 오지그릇의 입김을 받았다.
 

1 이즈니크 접시
접시 가운데에 8낱의 꽃잎이 있는 로제트를 발렸고 그 언저리에 됫나라바람의 모란꽃이

넝쿨잎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무늬는 잿물을 바르기 앞서 흰빛 바탕 위에 코발트 푸른빛으로 물들인 것이다.


 2 이즈니크  군널(타일)
붉은 빛 바탕에 흰빛과 푸른빛으로 넝쿨 잎 무늬를 물들인 군널이다.

이러한 군널은 모스크, 무덤, 사람들 멱감칸인 함맘과 같은 지음몬의 꾸밈에 쓰였다.

 

 

 

이즈니크 손잡이 물따르개
이즈니크에서 만들어진 이 물따르개에는 연꽃과 나뭇잎 넝쿨을 눈부시게 꾸몄다.

여기에 쓰인 반들거리는 붉은 빛 물감은 그 때 솜씨로 매우 만들기 어려운 빛깔이었다.

 

 

 


숟가락
터키에서 만들어진 10낱의 숟가락은 자개, 코끼리이, 물낭(산호), 코코넛 껍질, 거북이껍질(대모), 코뿔소뿔(서각), 나무, 흰쇠, 구리 다위의 윗길 들무새로 만들었다.

오스만 임금나라의 다듬어지고 하리(사치하는)는 나날살이를 엿볼 손 있는 만드럼이다.

 

 


오스만 술탄 핏줄이음그림
터키 16온해 끝~17온해 처음
오스만 임금나라의 핏줄이음그림이다.

여기에는 처음때의 술탄인 오르한, 무라도, 일디림 바야지드의 얼굴그림이 그려져 있다.

 

 


 

쿠란 베낌책
무하카크글꼴로 베낀 무란이다.

둘로 나누어졌으며 저마다 푸른 바탕에 놀쇠빛 긴동그라미 꾸밈이 있다.

검은 먹물과 놀쇠로 줄을 바꿔가며 코란 알맹이를 베꼈다.

가죽 거죽 조각은 놀쇠종이 꾸밈을 하였다.

 

 

 


베낌책 거죽 꾸밈
짙은 차할빛 가죽의 가운데에 놀쇠빛의 동근널 모양을 꾸미고

둘레 또한 놀쇠빛을 꾸민 끼움틀꼴 테두리를 둘렀다.

날개 조각과 뒷바닥은 붉은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앞바닥과 비슷한 놀쇠빛 둥근널꼴로 꾸몄다.

놀쇠빛 꾸밈 안에 아라베스크 무늬를 나타냈다.

이러한 무늬는 같은 때의 카펫에도 쓰였다.

 

 

 


물 떨개(Marble water chute)
인디아 노곳 17온해 대리돌
물 떨개라고 불리는 이 대리돌 널은 집뜰의 물길에 서 물이 잘 흐르게 하려고 쓴 것이다.

17온해 인디아 노곳 고장에서 만들어진 이 물 떨개는 무굴 임금나라의

높채집뜰을 꾸몄던 것으로 어림된다.

 

 

 

 

 

 

지음 꾸밈몬(Sandstone architectural crenelation element)
인디아 노곳 16온해 뒷가웃 모래바위
무굴 임금나라의 내로라의 지음 들무새인 붉은 모래바위로 만든 꾸밈몬이다.

윗조각에는 왼올 맞선꼴로 "알라(Alah)"라고 새꼈다.

 

 

 

 

담개(Sandalwood box)
나무로 만든 꾸밈담개이다. 뚜껑과 옆 바닥에는 곷, 붙박살이 잎 따위를 새기고,

뒷바닥에는 옆바닥과 다른 꽃무늬를 새겼다.

겉바닥의 새김이 부드럽고 가늘은 만드럼이다.

 

 


쓰개 담개
인디아 16온해 끝~17온해 처음 나무 코끼리이 뼈
글씨내라쓰임 붓과 먹물 다위를 담는 나무 쓰개그릇이다.

나무와 코끼리이, 물들인 뼈, 놀쇠입힌 코끼리이 널 따위로 작은 모자이크 무늬를 날박았다.

뚜껑울 열면 멈물그릇과 쇠붓 따위 글씨내라 연장을 간수하는 빈새가 둘로 나뉘어 있다.

 

 


담개(Wooden box)
인디아 17온해 끝~18온해 나무 코끼리이 뼈
나무로 만든 꾸밈담개 겉바닥에 코끼리이와 뼈로 나뭇잎 꼴과 4잎의 꽃무늬를 날박았다.

꾸밈담개 앞조각 경첩을 내리면 안쪽 서랍을 열 손 있는데

서랍 겉바닥에도 붙박살이 무늬를 꾸몄다.

 

 


가리개
노아프리카, 이집트, 시리아 따위 곳에서 집 안 빈새를 나누려 쓰는 가리개이다.

이 세 가리개들은 숯알맹이 해띠 잼으로 1400해띠 노아프리카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마초어졌다. 셋 모두 그림꼴갈 무늬로 꾸며졌으며,

첫째 것은 8낱의 꼭지짐을 가진 별과 거기서 뻗어 나온  줄들로 이루어져 있다.

두째와 셋째 가리개는 바람개비 짜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리개(Sandstone screen)
인도 노곳 16온해 끝~17온해 처음
인디아 고장에서 만든 모래바위 가리개로 '잘리(jali)'라고 한다.

6낱의 곡지찜을 가진 별 꼴과 12모꼴의 저마다의 줄의 가운데찜이 겹치면서 만들어진

여러 무늬를 되풀이 하였다.

 

 

 

덧오래 또는 건개갈무리개오래(Wooden shutter or cupboard door leaf)
이집트 15온해쯤 나무 코끼리이
꼭지찜이 6낱인 별을 가운데로 여러 꼴의 그림꼴이 되풀이되는 짜임의 오래이다.

그림꼴갈 무늬로 뚫새김한 그림꼴 안에는 코끼리이를 날박았다.

 

 

 

지음 꾸밈몬(Wooden fragment)
이집트 12~13온해쯤 나무
지음 꾸밈의 한조각으로 가웃 무지개 꼴이다.

가운 동그라미와 줄로 나누어진 여러모꼴 그림꼴,

부채꼴로 꽃잎을 발린(팔메트) 무늬 따위를 꾸몄다.

 

 

 


 돌재반죽(스투코) 널(Stucco architectural panel)
이란 새곳 니샤푸르 어림 9온해 끝~10온해 처음 스투코
이 돌재반죽 널은 바람몸에서 윗조각과 다른 빛깔이나 들무새로 만든 아랫조각에 쓰인 것이다.

꼭지찜이 6낱인 별을 가운데로 여섯모꼴, 세모꼴 따위 그림꼴갈 무늬로 꾸몄으며,

그림꼴마다 안에는 가웃쪽 부채꼴로 꽃잎을 발린 무늬 따위로 꾸몄다.

 

 

 


물치뿜개대

 

 

 

지음 꾸밈몬(Composite-bodied ceramic archtectural element)
지음몬의 곡대기나 딕누리(난간)의 꾸밈몬이었을 것으로 어림되는

이 오지그릇은 터키 푸른빛의 물감을 바르고 가웃쪽 부채꼴로 꽃잎을 발린 무늬를 새겼다.

홑지지만 부드럽고 여린 아라베스크의 굽은줄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만드럼이다.

 

 

 


모서리 군널(Composite-bodied ceramic tile)
지음몬의 모서리 꾸밈쓰임 군널이다.

괭하지 않은 흰빛 잿물을 발랐으며 푸른 빛 물감으로 붙박살이 무늬를 눈부시게 꾸몄다.

반질거리는 짙은 차할빛 물감은 두벌구이를 할 때 쓴 것이다.

꾸밈에서나 만듦 거니에서나 높은 솜씨 잴대가 며리한 만드럼이다.

 

 

 


지음 꾸밈몬(Marble panel)
이란 새곳 11온해 끝~12온해 처음 대리돌
대리돌 지음 꾸밈몬으로 겉바닥에 무지개꼴 속에 오롯한 부채꼴로 꽃잎을 발린 무늬와

가웃쪽 부채꼴로 꽃잎을 발린 무늬를 되풀이하여 발렸다.

 

 

 


 

 

두루미(Glass bottle)
이란 11온해쯤 괭돌
괭돌 두루미 몸에는 틀에 박힌 팔메트 넝쿨 무늬를 'S'글씨로 발렸다.

 

 

두루미(Glass bottle)
이란 10온해 괭돌
긴 목에 구연부는 넓게 퍼진 꼴의 괭돌 두루미다.

몸에는 틀에 박힌 팔메트 넝물 무늬를 커다란 'S'글씨로 나타냈다.

 

 


술그릇(Glass beaker)
이란 9온해 끝~10온해 처음 괭돌
곧섬꼴 팔메트에서 뻗어 나간 꾸밈 무늬를 빗금으로 잘라 꾸민 괭돌술그릇이다.


2 대접(Glass bowl)
이란 새곳 9온해 끝~10온해 처음 괭돌
괭돌 대접 바깥바닥은 빗금으로 자르고 가웃쪽 팔메트 무늬로 꾸몄다.

대접 바닥 겉에는 머리를 팔메트 꼴로 골추린 생각속의 움직살이를 나타냈다.

 

 


1 대접(Composite-bodied ceramic bowl)
이란 새곳 카산 12온해 끝~13온해 처음 오지그릇
대접 안쪽은 세 곳으로 나누어 가웃쪽의 팔메트 넝쿨을 꾸몄다.

테두리에는 나스흐글꼴과 쿠파글꼴 글씨를 무늬처럼 발렸다.

대접 바깥 바닥에는 위 아래로 이어지는 틀에 박힌 붙박살이 넝쿨 무늬를 꾸몄다.

 

 

2 독(Composite-bodied ceramic jug)
이란 12온해 끝~13온해 처음 오지그릇
몸 윗 조각에는 틀에 박힌 팔메트 무늬를 쪽을 바꿔가며 발리고

그 사이사이에 작은 잎이 달린 줄기를 그렸다.

바탕은 괭한 터키 푸른 물감을 바르고 무늬 조각은 검은 빛으로 입혔다.

 

 

 


1 대접(Earthenware bowl)
이란 새곳 니샤프르 어림 10온해 오지그릇
흰빛 화장토 바탕에 검은빛 팔메트 무늬를 위아래 맞맞이로 나타냈다.

홑진 꾸밈이 센 눈길을 끄는 만드럼으로 이란 니샤푸르 만듦터에서 만들어진

내로라만드럼의 하나이다.

 

2 대접(Coposite-bodied ceramic bowl)
이란 새곳 카산 12온해 끝~13온해 처음 오지그릇
대접 안쪽에 유려한 물풀 넝쿨을 꾸몄다.

검은빛과 코발트 푸른빛으로 물들인 카산 고장의 내로라의 오지그릇이다.

 

 

 

1 대접(Coposite-bodied ceramic bowl)
이란 새곳 가즈니 13온해~14온해 처음 오지그릇
푸른빛 대접 안쪽에 열매가 달린 붙박살이 줄기가 가운데에서부터 뻗어 나온 모습을 그렸다.

 

 

 2 대접뚜껑(Coposite-bodied ceramic bowl-cum-lid)
이란 새곳 가즈니 13온해~14온해 처음 오지그릇
그릇 안쪽 가운데에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해 무늬를 발리고

가장자리에는 둥근 넝쿨 무늬와 팔메트 무늬를 꾸몄다.

 

 

3 대접(Coposite-bodied ceramic bowl)
이란 새곳 가즈니 13온해~14온해 처음 오지그릇
대접 안쪽에는 로제트를 가운데로 뻗어 나온 많은 줄기를 새겼다.

바깥 바닥에는 연꽃을 얕게 돋을새김하였다.

 

 

 

 

 

접시(Composite-bodied ceramic dish)
이란 16온해쯤 오지그릇
가운데에는 틀에 박힌 붙박살이 무늬를 되풀이하야 잇고

테두리에는 두낱의 넝쿨 무늬를 사이를 두고 발렸다.

 

 


1 이즈니크 군널(Coposite-bodied ceramic tile)
이란 이즈니크 16온해 뒷가웃 오지그릇
머루 송이를 그린 군널이다.

16온해 뒷가웃 이즈니크 만듦터에서는 토마토 빛의 붉은빛 물감을 입힌

머루 송이가 매달려 있는 넝쿨 무늬가 번졌다.

 

 

2 꾸밈널(Jude plaque)
터키 이스탄불 어림 16온해 구슬 놀쇠
칼집을 꾸미는데 쓰였을 것으로 어림되는 꾸밈판에 가웃쪽 팔메트 넝쿨 무늬를 놀쇠로 날박았다.


3 꾸밈널(Copper alloy panel)
이라크 모술 어림 13온해 가운 놀쇠 흰쇠 구리
쇠붙이 자이내라가 꽃핀 이라크 모술에서 만든 차할구리로 만든 꾸밈널로

이슬람 지음몬의 오래를 꾸민 것으로 어림된다.

꽃잎 꼴의 동그라미 가운데에 "깨비의 거룩함"이라는 낱말을 넣었다.


4 허리띠 꾸밈(Ivory belt buckle)
시리아 코끼리이
아칸서스 잎을 넝쿨 꼴로 돋을새김하고 진주 꼴의 테두리를 두른 허리띠 꾸밈이다.

이 허리띠 꾸밈무늬는 로마와 비잔티움의 입김을 받았다.

 

 


1 군널(Coposite-bodied ceramic tile)
이란 새곳 14온해 끝~15온해 처음 오지그릇
별 꼴의 군널로 가운데의 노란빛 로제트 무늬를 가운데로 세잎꼴과 네잎꼴 붙박살이 무늬를 꾸몄다.

 

 

2 군널(Coposite-bodied ceramic tile)
시리아 다마스쿠스 16온해 오지그릇
여섯모꼴 군널로 가운데의 여러 낲의 꽃잎이 달린 로제트 무늬를 가운데로

여러 꼴의 붙박살이 넝쿨 무늬를 꾸몄다.


3 군널(Coposite-bodied ceramic tile)
시리아 다마스쿠스 16온해 오지그릇
여섯모꼴 군널로 가시가 있는 굵은 줄기와 가느다란 꽃과 잎이 달린 붙박살이 줄기가

아래에서 위로 뻗힌 모습을 꾸몄다.

 

 

 

끝없는 되풀이 내발림, 그림꼴갈 무늬(Geometry in Islamic Art)


그림꼴갈 무늬는 동그라미와 세모꼴, 네모꼴, 다섯모꼴, 여섯모꼴, 별꼴, 곧은줄 또는

굽은줄 따위의 사북으로 이루어 진다.

이슬람에서 그림꼴갈 무늬를 좋아한 까닭을 똑 떨어지게 풀이하기는 어렵지만

아라베스크 무늬와 마찬가지로 사람과 움직살이의 꼴 내발림을 막은 것과 얽혀있다.

그림꼴갈은 꼴 내발림을 갈음할 손 있는 내발림 사북으로

'누리의 끝없는 여러꼴깔에 들어있는 들어맞음',

곧 끝없는 깨비의 땅불쑥함을 간직한 것으로 어림된다.

그림꼴갈 무늬의 꽃핌은 그 때 이슬람의 뛰어난 셈갈과 그림꼴갈 따위의 꽃핌과도 이어질 손 있다. 이슬람 지음에서 그림꼴갈 무늬는 없어서 안 될 사북이다.

스페인 알람브라 높채의 아벤세라헤스 칸의 보꾹(천장)이나 이집트 카이로의 술탄 카이트바이

무덤의 가웃공꼴지붕에 내발린 그림꼴갈 무늬는 뒤어난 내라깔과 솜씨를 잘 보여 준다.

그림꼴갈 무늬는 지음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자이내라몬과 옷감 따위에 넓게 내발렸다.

 

 

 베낌책 거죽꾸밈
쿠란의 거죽꾸밈에 쓰인 것으로 어림되며 거죽꾸밈 온몸에 그림꼴갈 무늬가 되풀이되어 있다.

가운데에 ??? 별 꼴을 넣었으며 ??? 놀쇠종이를 입혔던 자국이 남아 있다.

 

 

 

 

리스터꾸밈 대접
대접 가운데에 6낱의 꼭지찜을 가진 별 꼴을 가운데로 크기가 다른 긴동그라미꼴을

꽃잎과 같이 발렸다.

 

 


옷곳봉노(Bronze incense burner)
가지고 다닐 손 있는 이 옷곳봉노는 차할구리 옷곳봉노는 네모꼴 몸에 짐승의 발꼴을

따라만든 다리와 가웃공꼴의 뚜껑으로 이루어졌다.

겉바닥은 매듭꼴로 뚫새김하였으며, 한 쪽 다리에는 쿠파글꼴로 글씨를 새겼다.

 

 


독(Porcelain jar)
됫나라
이슬람 누리의 저자를 겨냥해 따로 만든 됫나라의 흰바탕에 푸른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흰 모래그릇(청화백자)이다.

가운데에 연꽃 무늬가 있는 꼭지찜 10낱의 별꼴을 그리고 여기서 뻗어 나온 줄들을 써서

되풀이되는 그림꼴갈 무늬를 내발렸다.
윗쪽과 아랬쪽에는 팔메트 넝쿨 무늬를 꾸몄다.

 

 


1 대접(Glass bowl)
이란 새곳 어림 8~10온해 괭돌
괭돌 대접 겉바닥에 자름 솜씨로 오목한 여섯모꼴을 되풀이하였다.


2 두루미(Glass bottle)
 이란 새곳 어림 8~10온해 괭돌
몸에는 오목한 여섯모꼴을 되풀이 잘랐으며, 목 조각은 일곱모꼴기둥꼴이다.


3 두루미(Glass bottle)
 이란 새곳 8~10온해 괭돌
몸에는 오목한 여섯모꼴을 되풀이 잘랐으며, 목 조각은 여섯모꼴기둥꼴이다.


4 독(Glass jar)
이란 새곳 8~10온해 괭돌
몸에 오목한 바닥을 되풀이해서 내발렸다. 겉바닥의 한쪽이 바탕이 바뀌어 흰쇠빛으로 빛나 보인다.
 5 두루미(Glass bottle)
이란 9~10온해 괭돌
바닥 겉에 끝이 뾰족한 4낱의 다리가 있으며,

몸에는 세모꼴과 네모꼴 바닥들로 새겨진 괭돌두루미다.

목 구석은 여섯모기둥 꼴이다. 어금니 꼴을 닮아 흔히 '어금니 플라스크'라고 부른다.


6 두루미(Bronze bottle)
이란 9~10온해 차할구리
차할구리 두루미 가운데 아래를 V꼴로 파서 4낱의 다리 꼴을 만들었다.

목 구석은 여덟모 기둥꼴이다.

몸 겉에는 팔메크 넝쿨 무늬와 가진이의 찰김을 비는 글토막을 새겼다.

 

 

 

1 허리띠 꾸밈(guilded bronze belt or harness fitting)
말을 탄 사람이 바닥쪽 미르를 바라보고 활을 겨누는 마당을 내발렸다.

사람 뒤에는 치타가 말 등에 올라타 있다.


2 대접(Brass bowl)
놋쇠로 만든 대접 겉바닥에는 4낱의 동그라미와 4낱의 카르트슈 꼴을 겨금내기로 발렸다.

동그라미 안에는 말을 탄 사람을 발렸고 카르트슈 안에는 술루스글꼴로

"우리의 임자, 가장 센 술탄, 나라의 다스리미, 아랍 술탄 가운데의 술탄에게"라는

술탄을 추어올리는 글토막이 있다.

 

 


접시(Earthenware dish)
이란 노저곳 12온해 오지그릇
접시 가운데에는 팔메트 넝쿨 무늬를 바탕으로 비둘기로 어림되는 골추린 새를 그렸다.

 

 


1 대접(Earthenware bowl)
이란 새곳 15온해 어림 오지그릇
노랑흰빛 흙을 바른 뒤 붉은빛, 노란빛, 풀빛을 입히고 고양이갈래 움직살이를 그려 넣었다.

꼬리는 팔메트 넝쿨 무늬로 그렸다.


2 접시(Composite-bodied ceramic dish)
이란  13온해 뒷가웃 오지그릇
집뜰을 똥기는 붙박살이 무늬를 바탕으로 나리가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 접시이다.

나리의 머리 뒤로는 뒷무리가 내발려 있다.

 

 


1 군널(Three earthenware tiles)
이란 새곳 가즈니 12온해 뒷가웃 오지그릇
3낱의 오지그릇 군널에 거의 같은 모습의 목이 긴 염소로 어림되는 움직살이들을 그렸다.

꼬리는 팔메트 넝쿨 무늬이다.


2 군널(Unglazed earthenware tile) 
가운아시아 12온해 잿물을 바르지 않은 오지그릇
붙박살이 넝쿨을 바탕으로 주지로 어림되는 움직살이를 그렸다.

꼬리는 마치 미르의 머리를 떠올리는 꼴로 그렸다.

 

 

1 술그릇(Glass beaker)
이란 10온해 뒷가웃 괭돌
황소 또는 제부(가운 아시아에 사는 소) 세 마리가 꾸며져 있는 괭돌 술그릇이다.


2 술그릇(Glass beaker)
이란 9온해 끝~10온해 처음 괭돌
황소 또는 제부 세 마리가 꾸며져 있는 괭돌 술그릇이다.


3 술그릇(Enamelled glass beaker)
이란 또는 시리아 13온해 뒷가웃 괭돌
머리두르개(터번)을 쓴 두 사람의 사내가 하늘을 나는 거위를 잡는 모습을 그린 괭돌 술그릇이다. 두 사내 가운데 하 사람은 티라즈가 있는 웃옷을 입고,

다른 한 사람은 바지만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비맏(귀족)과 종으로 어림된다.


4 옷곳두루미(Enamelled glass perfume flask)
이란 또는 시리아 13온해 뒷가웃 괭돌
옷곳두루미 앞과 뒷바닥에는 앉은 몸가짐의 나리가 컵을 들고 있는 모습을 에나멜 솜씨로 그렸다. 나리의 머리 뒤로는 뒷무리가 내발려 있다.

 

 


돌재반죽(스투코)군널(Two stucco tiles)
이란 저곳 라이 어림 12온해 스투코
꼭지찜이 10낱인 별 꼴의 군널에는 저마다 생각속의 움직살이인 레오그리프(leogryph)와

코로 토끼를 잡고 있는 코끼리를 그렸다.

 

 

 '페르시아 을펌 첫걸음' 베낌책 속 그림
이란 이스파한 1341해(헤지라자취 741해) 종이에 먹물 물감 놀쇠
이란의 글쓰미 무함마드 이븐 바드르 알딘 알자르미의 '페르시아 을펌 첫걸음' 의

베김책 머릿 그림이다.

오른쪽 그림에는 토끼를 사냥하는 마당을

왼쪽 그림에는 나리 안팍이 나무 앉을개에 앉아 있는 모습을 그렸다.

 

 


 베낌책 거죽꾸밈(Leather bookbinding)
이란 저곳 시라즈 어림 16온해 처음 가죽
가죽으로 만든 거죽꾸밈에 잔나비, 토끼, 새 다위와 숲의 날빛을 그렸다.

가장자리는 꽃과 붙박살이 넝쿨 무늬로 꾸몄다.

 

 

 '임금의 책' 베낌책 속 그림(Folio from a manuscript of the Shahnama)
이란 마저곳 14온해 처음 종이에 놀쇠 먹물 물감

'임금의 책:사산 임금나라 페르시아가 무너질 때까지의 이란 겨레의 발자취 내려오는 이야기를 적은 을펌' 가운데 이 베낌책은 크기가 작아 '작은 임금의 책'으로 불린다.

가운데에는 사산 임금나라 페르시아의 임금 바호람 5뉘가 말을 타고 있으며,

따르미는 슈룹을 들고 있다.

임금 앞에는 싸움에 진 투란 겨레우두머리들이 두 줄로 서있는데 그 가운데 한 사람은

한 손을 뻗어 가엾게 여겨달라 하고 있다.

 

 

'낫개감책' 베김책 속 그림(Folio from a manuscript of De materia medica)
이라크 13온해 종이에 먹물 물감
그리스의 이름난 붙박살이갈이 페다니우스 디오스코리데스의 낫개감책 가운데 한 조각으로,

영생이갈래의 붙박살이를 그리고 고침갈에서의 땅불쑥찜을 적었다.

 

 


나리안팍(A princely couple in the company of attendants)
가웃아시아 어림 15온해 처음 깁에 물감 놀쇠
가운데 나루를 가운데로 나리안팍과 종들이 서 있는 마당을 고요하면서도

사랑에 빠진 산갓의 느낌을 넉넉하게 내발렸다.

15온해 처음 티무르 임금나라 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어림된다.

비어 있음의 아름다움을 살린 바탕 내발림이나 깁에 그림을 그린 것 따위에서

됫나라의 입김을 볼 손 있다.

 

 


'임금의 책' 베낌책 속그림(Folio from a manuscript of the Shahnama)
이라크 바그다드 16온해 종이에 먹물 물감 놀쇠
'임금의 책' 베낌책의 한 마당이다.

사산 임금나라 페르시아의 우두머리싸울아비이자 임금인 바람 코빈의 죽음과

이어진 숨은 이야기를 그렸다.

 

 

 

 

 

젋은이의 몸그림(Portrait of a youth)
이란 이스파한 1600해쯤 종이에 먹물 물감 놀쇠
눈부신 옷이 돋보이는 젊은 사내가 무루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그린 곰꼼한 그림이다.

이처럼 빛이 나게 사람 하나를 내발린 몸그림 꼴은 사파비 임금나라 때에 뭇눈길을 끌었다.

테두리에는 지은이를 알 손 없는 을펌이 적혀 있다.

 

 

 

 

그리미의 몸그림(Portrait of a  painter)
인디아 노곳 17온해 처음 종이에 물감 놀쇠
사람을 그리는데 고부라지고 있는 젊은 그리미를 그린 꼼꼼그림이다.

눈부신 붉은 옷에는 됫나라의 구름 무늬 꼴의 깃을 달았으며

옷에 그려진 4잎 꾸밈도 됫나라바람이다.

그림의 왼쪽 아래에는 15온해에서 16온해 처음 티무르 임금나라의 이름난 그리미

비자드(Bihzad 1450~1535해쯤)의 이름과 함께 헤지라자취 894해라는 만든 해가 있다.

이로써 이 그림이 비자드의 그림을 베낀 것임을 알 손 있다.

 

 

 

 

'함자나마'베낀책 속그림(Illustriated folio from a manuscript of Hamzanama)
인디아 16온해 뒷가웃 무명에 물감 먹물 놀쇠
'함자나마' 가운데 '제 막집에서 달아날 마련하는 이라주' 마당을 그린 꼼꼼그림이다.

그림 오른쪽 밑에는 떠날 우렴을 마친 임잣몸이 서 있고,

그 옆에는 싸울아비들이 떠날 우렴을 하고 있다.

뒷쪽의 막집 안에는 밥을 먹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바탕의 나무와 몬다위말(낙타), 말 따위를 있는 그대로 그린 만드럼이다.

 

 


옷감(Two silk garment fragment)
이란 새곳 또는 가운아시아 13온해 어림 깁
마주보고 있는 민대수리 두 마리가 토끼를 낚아챈 모습을 내발렸다.

민대수리 옆에는 됫나라의 입김을 받은 커다란 연꽃으로 꾸몄다.

됫나라와 페르시아 틀이 섞인 이 옷감은 가운아시아 내라의 꽃핌거니를 보여준다.

 

 


옷감(Two fragment from the same silk textile)
이란 16온해 깁
시골 날빛을 바탕으로 앉아 있는 나리와 종을 그림 옷감 조각이다.

 

 

 

옷감(Silk garment fragment)
 이란 새곳 12온해~13온해 처음 어림 깁
동그라미꼴에 구슬무늬?(연주문)를 두르고 안쪽에 목숨의 나무를 가운데로 등을 맞댄

움직살이 한 어우렁을 맞서게 내발렸다.

동그라미 사이에는 나뭇가지에 앉은 새들을 또한 맞서게 그렸다.

 

 

 


옷감(Linen garment fragment)
이집트 어림 11온해 린넨 깁 흰쇠실

 

 

 

옷곳봉노(Bronze incense burner)
이란 새곳 11~12온해 차할구리 터키돌
새 모습의 옷곳봉노로 가슴 조각에는 그림꼴갈 무늬가 얽혀 있고,

목 언저리에는 작은 구멍을 뚫새김하여 깃털을 내발렸다.

머리와 목은 쳠대(수평)로 돌 손 있도록 만들어 열고 닫을 손 있도록 하였다.

 

 


옷곳봉노(Bronze incense burner)
이란 새곳 11~12온해 차할구리 터키돌
스라소니처럼 보이는 고양이갈래 움직살이꼴 옷곳봉노다.

오지그릇으로 만든 눈, 긴 거웃과 발가락까지 내발린 다리 따위는 있는 그대로로 보이지만

그림꼴갈 무늬와 아라베스크 무늬로 뚫새김함으로써 꼴추림깔(추상성)을 더했다.

옷곳을 넣으려 목과 머리를 경첩으로 이어 열 손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