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캐어낸 것들에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참으로 알아 들을 손 없게 붙여 놓았다.
우리말을 놓아두고 이렇게 됫글말로 붙여 놓아야 하는 것인지?
미르말놀이터의 만든 물떨기
심발?꼴질그릇
심발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발?이 깊은 질그릇?
몸통긴두루미(병)?
두귀몸통긴독
네귀큰독
아래 접시 뚜껑
글새긴접시
다섯칸질대접?
두루미(병)
굴뚝?
쇠붙이갓
재갈
발걸이
무쇠솥과 시루(구의동지킴터)
뚜껑있는 놋그릇?(시루봉 지킴터)
열꽃무늬마구리기와(홍련봉1지킴터)
찌르개(홍련봉1지킴터)
먹글씨새김? 접시(홍련봉2지킴터)
집게(홍련봉2지킴터)
몸통긴두루미(아치메3지킴터)
두귀두루미(아치메3지킴터)
큰독(미르말메2지킴터)
네발둥근그릇(미르말메2지킴터)
요강(미르말메2지킴터)
미늘옷(미르말메2지킴터)
뿔두루미갈래?
질그릇뚜껑갈래
무쇠세발솥
무쇠보습
흙사람꼴
열꽃무늬마구리기와
받침놋밥그릇갈래
외굽다리접시
굽다리접시뚜껑
흙사람꼴
무쇠화살끝
이 다리는 언제나 마무리되나? 짓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날이 저물어짐에 길가 불들이 들어오고...
그러나 시원한 물놀이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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