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고 나서

메탐과 먹거리

하늘꿈꾸미 2013. 8. 1. 11:27

메를 탈 적에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이런 물음에 마주해 좋은 글이 있기에 옮겨 보았다.

 

 

힘빠진 감벼락 맞은이들의 등자루엔 늘 먹을 것이 있었다?

 

‘지치기 앞서, 배고프기 앞서, 조금씩 자주 먹을 것’ 꼭 지켜야

 

굳기름 태우려면, 홑엿갈래(단당류) 숯물뭉몬(탄수화물) 자주 먹어야

 

 

메를 타려면 알맞은 때에 알맞은 먹거리를 알맞게 먹어야 한다.

힘은 사람마다 다르다. 됨새도 때에 따라 다르다.

여럿이 함께 메를 탈 때 걷는 빠르기, 쉬는 때, 먹는 때, 먹는 것, 먹는 부피가 저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저마다에 맞추어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짐짓 이것을 지킬 손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여러 사람들과 메를 탈 때, 제가 마련한 먹거리를 혼자서만 먹을 손이 있는가?

저바다(서양) 사람들은 메를 탈 때 저마다 제 먹거리를 먹는다.

먹으라 하지도 않고 달라고 하지도 않는단다.

 

거느리치미들의 말을 들어보면,

몸차가움탈이나 힘빠짐으로 거느리쳐진 사람들의 등자루에는 거의 먹을 것이 많다고 한다.

곧 먹는 길이 잘못 되어 찰김을 알맞은 때에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다.

먹어야 할 때를 놓치면, 입맛을 잃게 되고 몹시 지쳐서 먹지 않게 된다.

 

몇 해 앞 10달 10사람이 눈메를 찾았다. 꼭대기에서 진눈깨비를 맞았다.

말등재(마등령)에 왔을 땐 50띠 한 사람이 몸차가움탈로 어려운 가위였고 거느리치미들이 달려와,

꿈새날음대(비선대)로 업어왔으나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때 나머지 9사람은 멀쩡했다.

숨을 거둔 그도 여느 때 섭거운(허약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여느 날 힘들게 일을 하고, 이레끝에 아침도 거르고 메에 온 것이다.

아침을 거르면 피엿(혈당)치가 떨어져서 바로 지친다.

제 몸의 됨새를 그도 알았지만 길벗과 빠르기를 맞추려 먹을 손 없었던 것이다.
 

‘나중에 쉴 때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쉬는 때가 되자 그는 지치고 입맛이 없어 많이 먹질 못했다.

이미 먹을 때를 놓쳤으므로, 몸은 삭일 힘이 모자라 입맛을 떨어뜨린 것이다.

이런 나쁜 돎이 되풀이되고 힘이 떨어져서 몸차가움탈로 숨을 거두었다.

 

사람의 몸은 움직일 때 신알갱이(산소)가 꼭 있어야 하고 삭일 때도 신알갱이가 꼭 있어야 한다.

그래서 밥을 먹고 나서 바로 메타면, 여느 때보다 숨이 더 가빠 걷기 힘들다.

삭이는 데에 신알갱이를 쓰고 있는데, 움직이기까지 하니 신알갱이가 곱으로 며리하고,

사람이 들이 마실 손 있는 신알갱이는 테두리지어 있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힘이 빠져서는 먹거리를 먹어도 빨아들이지 못하고 힘 드남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곧 먹거리를 삭일 손 있는 힘이 남아 있을 때, 지치기 앞서 먹어야 한다.

그래서 배고프기 앞서 먹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배고픔낌은 몸이 골에 보내는 먹을 때를 놓친 것에 마주한 삼가란 귀띔이다.

사람의 몸만 놓고 본다면 끼니를 나누지 않고 틈틈이 조금씩 먹는 게 더 도움이 된다.

한제에 몰아서 많이 먹기보다는 자주 먹어야 한다.

 


메탐에 쓰이는 힘은 어디서 오나

 

사람에게 며리한 6 큰 찰김알맹이(영양소)는 숯물뭉몬(탄수화물), 굳기름(지방), 흰자바탕(단백질),

살이바탕(비타민), 민숯알갱이바탕(무기질), 물이다.

힘찷(에너지원)로 쓰이는 찰김알맹이는 숯물뭉몬, 굳기름, 흰자바탕이다.

 

●숯물뭉몬

 

엿바탕(당질)이라고도 하는데 숯알갱이(탄소), 물알갱이(수소), 신알갱이(산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땅별위에 가장 많은 힘찷이다.

1g마다 4cal의 뜨검크기를 내며,

사람이 하루에 먹고 쓰는 뜨검크기의 50~60%를 차지하는 가장 종요로운 힘찷이다.

숯물뭉몬에는 홑엿갈래, 두엿갈래, 여러엿갈래 따위가 있지만, 삭혀지는 거니에서 거의 머루엿(포도당)으로 바뀌어 피를 거쳐 잔칸무리마다에 날라진다.

 

머루엿은 힘 드남거니를 거쳐 두신알갱이뭉숯알갱이(이산화탄소)와 물로 나뉘며,

높도깨비불신뭉몬(고인산화합물)인 ATP(adenosine tri phosphate)를 만들어 내고,

이 ATP가 바로 움직일 때 힘살을 오그라들게, 느슨해지게하고 뜨겁게 하는 힘으로 쓰인다
 

쓰이는 힘보다 많은 많큼의 숯물뭉몬을 먹으면, 엿샘(글리코겐) 꼴로 힘살과 간에 갈무리되거나

가운깔굳기름 꼴로 굳기름잔칸무리에 갈무리된다.

하다가 먼즘게 메탐으로 힘을 많이 써 힘찷로 쓰일 머루엿이 모자라게 되면,

힘살과 간에 갈무리된 엿샘이 머루엿으로 바뀌어 힘찷로 쓰인다.

   

●굳기름

 

숯물뭉몬처럼 숯알갱이, 물알갱이, 신알갱이의 새뭉몬으로 1g마다 9cal의 높은 뜨검크기를 낸다.

흔히 하루 뜨검크기의 20~25%를 차지한다.

빨아들여진 굳기름은 글리세롤과 굳기름신으로 나뉘는데,

글리세롤은 바로 힘으로 쓰이며 굳기름신은 몸굳기름으로 쌓인다.

굳기름은 숯물뭉몬이나 흰자바탕과 달리 끝없이 몸안에 갈무리될 손 있다.

 

굳기름은 몸에서 여러 구실을 한다.

힘찷로 쓰이는 것은 말할 것 없고, 쌓인 살갗 아래 굳기름이 추위와 더위로부터 뜨검막음일을 한다.

먹은 뒤 4때새까지는 작은창자에 머물러 천천히 삭여져 배고픔을 늦추어 준다.

굳기름이 탈 때 생기는 물의 부피도 흰자바탕이나 숯물뭉몬의 2곱이나 되므로,

모랫벌에서 사는 움직살이에게는 종요로운 찰김갈무리몬바탕이다.

 

●흰자바탕

 

숯알갱이, 물알갱이, 신알갱이, 가득알갱이(질소)의 겹 새뭉몬으로 1g마다 4cal의 뜨검크기를 낸다.

하루 뜨검크기 가운데 5~15%를 차지한다.

흰자바탕의 밑바탕 짜임하나치인 아미노신은 얼추 23가지가 있는데,

얼추 15낱은 몸 안에서 만들어지고, 얼추 8낱은 꼭 있어야 할 아미노신이라 하여

반드시 밖에서 받아들여야 제대로 몸을 움직일 손 있다.

흰자바탕은 힘찷보다는 힘살을 비롯한 몸잔칸무리의 밑바탕 짜임사북으로 쓰이며,

잔칸무게의 10~20%를 차지하는데, 많이 움직인 힘살잔칸은 흰자바탕이 많다.

그러나 흰자바탕을 많이 받아들인다고 해서 힘살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흰자바탕이 힘찷로 쓰이는 거니는 숯물뭉몬이나 굳기름에 견주어 더 까다롭다.

우리의 몸바탕에 맞는 우리나라 힘 부추김크기는 숯물뭉몬 65%, 굳기름 20%, 흰자바탕 15%이다.
숯물뭉몬을 안 먹으면 몸이 섭거워져 마른다

 

우리가 받아들인 숯물뭉몬과 굳기름, 흰자바탕이 어떻게 메탐에 쓰이는지 알아보자.

먹거리를 먹으면 숯물뭉몬→움직살이깔 흰자바탕→굳기름→붙박살이깔 흰자바탕 앞뒤로 삭여진다.

숯물뭉몬 가운데에서도 단맛이 나는 엿바탕이 가장 빨리 머루엿으로 바뀌어 빨아들여진다.

초코바 같은 것이 가장 빨리 힘이 된다는 얘기다.

숯물뭉몬은 홑엿갈래와 여러엿갈래가 있다.

홑엿갈래는 빠르게 힘으로 바뀌고, 여러엿갈래는 더디게 힘으로 바뀐다.

 

메탐과 같은 낮가운세기로 움직일 때 힘 쓰는 거니를 보면,

처음에는 피 속의 머루엿, 힘살과 간에 갈무리된 엿샘을 쓴다.

줄곧 움직이면 몸뜨검이 올라가면서 굳기름이 움직임의 땔감으로 쓰인다.

굳기름을 힘으로 쓰려면 반드시 숯물뭉몬의 힘 바뀜이 있어야 한다.

숯물뭉몬 없이는 굳기름을 땔감으로 쓸 손 없다는 뜻이다.

메탐 처음에는 숯물뭉몬 쓰임 견줌셈이 높다가 때새가 지날수록 굳기름 쓰임 견줌셈이 높아진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메탐 2~3때새를 넘어서면 90% 넘게를 굳기름에 매달리게 된다.

 

가웃굳몸인 굳기름이 힘으로 쓰이려면 잘 녹아야 한다.

잘 녹이려면 뜨거워지도록 몸뜨검이 올라가야 땔감으로 쓸 손 있다.

이때 나무만 있어선 안 되고 불에 잘 타는 잔가지를 줄곧 넣어줘야 하는데,

나무가 굳기름이고 불쏘시개인 잔가지가 숯물뭉몬인 것이다.

숯물뭉몬은 몸에 갈무리할 손 있는 부피가 묶여져 있어 갈무리할 손 있는 모든 힘찷 가운데,

1~2%를 넘어서 갈무리할 손 없다.

어떤 이들은 고기 같은 굳기름 대신 쌀 같은 숯물뭉몬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 게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숯물뭉몬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갈무리하고 남는 것들을 굳기름으로 바꾸므로 밥을 많이 먹어도 살은 찐다.

 

몸에 갈무리된 숯물뭉몬은 고른값으로 메탈 때 1때새 30난의 크기밖에 되지 않고,

굳기름은 7.4날 동안 쓸 손 있다.

그래서 홑엿갈래 숯물뭉몬을 2때새 마다 먹어야 좋다.

그럼 거꾸로 숯물뭉몬을 먹지 않고 메탐을 줄곧 하면 어떻게 될까.

몸이 섭거워져 마른다.

메타지 않고 집에서 쉬는 것보다 더 못한 열매를 가져온다.

 

숯물뭉몬이 말라벼렸는데 줄곧 메타면 몸은 힘살 흰자바탕을 뽑아 쓴다.

몸의 힘살이 없어지는 것이기에 ‘몸이 섭거워져 마른다’고 말하는 것이다.


숯물뭉몬이 모자라면,

피엿치가 낮아지고 골에 좋지 않아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더하면 까무러치기도 한다.

메에서 어려움을 만나 겪는 헛것을 보고 헤메는 것도

숯물뭉몬을 제때 먹어주지 않아 생기는 일일 손 있다.

 

다른 나라 높은 메에 다녀온 사람들을 보면 살이 빠져 오는 마대가 많은데,

이때 살과 함께 힘살이 빠져서 온다.

높은메탈로 입맛이 없어 숯물뭉몬 받아들임이 떨어지고,

나름 잘 먹었다 해도 신알갱이가 모자란 곳이기에 우리 몸은 힘살을 빼서 쓰는 것이다.

그래서 높은 메 오르는 사람들은 떠나기 앞서 일부러 살을 찌워 가기도 한다.

흔히 메꾼들이 얘기하는 “먼 즘게 내달리는 메탐은 살집이 많은 사람이 더 잘한다”는 게 터무니 없는 말이 아닌 것이다.

 

뮘도 지나치면 안 되는 것이, 힘살이 지치면 젖신이 늘어난다.

젖신의 헤살로 힘살은 굳기름을 힘으로 쓰지 못하게 되고, 숯물뭉몬을 힘으로 쓰는데,

마침내 힘살이 빠져버리게 된다.

지나친 힘살뮘으로 살을 뺀다는 건 몸을 섭겁게 하여 마르게 하는 길이다.

젖신이 쌓이지 않도록 스스로의 힘살에 맞는 뮘크기와 세기를 찾아야 한다.

마무리하자면 몸에 도움이되는 메탐은 스스로의 몸의 잴대에 맞는 메와 길을 골라,

제 힘살이 지치지 않는 빠르기로 걸으며 꾸준히 숯물뭉몬을 받아들여 주는 것이다.

메에서는 끼니때에 맞춰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메탐 가운데에 숯물뭉몬을 먹으면, 엿샘을 빠르게 채우줘 지침을 늦추고 끈김을 높일 손 있다.

흔히 30난마다 24g의 숯물뭉몬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몹시 지쳐 있는 낮은 피엿 됨새에서 숯물뭉몬을 먹으면,

피엿을 높이는 데 먼저 쓰이므로 보람이 떨어진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지치기 앞서, 배고프기 앞서 먹어야 한다.

 

뮘먹거리와 뜻밖때먹거리

 

메탐먹거리에는 뮘먹거리와 뜻밖때먹거리가 있다.

뮘먹거리는 말 그대로 움직이면서 먹을 손 있는 먹거리이며 메타면서 틈틈이 먹는 먹거리이다.

뜻밖때먹거리는 뜻밖의 어려운 때에 먹는 것이다.

뜻밖의 어려운 됨새에 바로 힘으로 될 손 있는 홑엿갈래 먹거리이어야 한다.

메타면서 먹기 좋은 높엿바탕 먹거리는 초코막대와 단팥묵, 엿, 곶감, 말린 과일, 파워겔, 힘막대 따위가 있다.

 

마음쓸 것은 높엿바탕 먹거리만 마련하는 건 아니란 것이다.

온 하루 내내 단 먹거리만 먹으면 쉽게 질릴 손 있으므로 굳기름과 흰자바탕이 넣어진 먹거리도 알맞게 마련하는 게 좋다.

굳기름과 흰자바탕 으뜸의 먹거리는 고기말림, 쥐치말림, 치즈, 땅콩 같은  굳은열매갈래가 있으며 오랫동안 메에 있을 때 쓸모있는 먹거리이다.

뜻밖때먹거리는 늘 지니고 다녀야 하기에 가벼워야 하는 것은 밑바탕이다.

뜻밖때먹거리는 바로 힘으로 쓸 손 있는 높엿바탕 먹거리와 견과류와 고기말림 따위 오래 버틸 손 있는 먹거리 모두 마련하는 게 좋다.

 

일벗들과 먹을 때 같이 하더라도 그때 그때 숯물뭉몬을 먹어 줄 며리가 있다.

메타면서 싼비닐을 소리나게 까서 혼자 먹으면 눈총을 받으므로 조용하고 잽싸게 먹을 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초코막대 따위는 미리 싸개를 벗겨서 비닐 맞물림가라치(지퍼백) 같은 것에 담아야 한다.

등자루에 넣으면 걸으며 꺼내기 힘들기에 꺼내기 쉬운 다른 주머니에 담아야 한다.

옷의 호주머니에 넣으면 걷기 거북하고 몸뜨검에 초콜릿갈래는 녹을 손 있으므로 허리주머니 같은 것에 넣거나 초크가라치에 넣고 다니며 먹으면 그럴듯하고 쉽다.

 

두째 누리큰싸움 가운데 메리싸움떼에서 물 마심에 마주한 해보기를 했다.

싸울아비에게 모랫벌을 걷게 하고 물을 마음껏 마시게 했다.

싸울아비는 흘린 땀의 부피에 견주어 50%만 물을 마셨다.

 

다음 해보기에서는 모랫벌을 걷게 하며 흘린 땀의 부피만큼 억지로 물을 마시도록 했다.

흘린 땀만큼 억지로 물을 먹게 하자 앞에보다 염통뜀이 느려지고 됨새도 훨씬 좋아졌다.

마침내 물을 많이 먹는 게 좋다는 것이다.

고름 부추김크기는 몸무게의 2%이다.

60kg의 몸무게로 6때새 메탈 마대 1.2리터의 물이 며리하다는 것이다.

러나 이것은 고름셈이며 날씨나 됨새에 따라서 틈새가 있을 손 있다.

 

메타면서 물과 소금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다른 나라 높은 메에서는 몸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높은 메의 차갑고 메마른 숨패는 허파와 살갗에서 물김을 앗아간다.

이것은 물김빠짐으로 이어지고 욕지기질을 일어나게 한다.

욕지기질을 하면 물을 마시고 싶지 않게 해 몸을 더 섭겁게 한다.

목마르기 앞서  마셔야 한다.

목마름을 느끼는 것은 이미 물김빠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갈킴이다.

 

여름 메탐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안 좋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아름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적게 마시면 피가 짙어지고 뻑뻑해진다.

핏줄누름힘이 높아져서 염통이 힘들어 지고 피에 덩어리가 생겨 핏덩이가 되어 염통힘살죽음과 골짜임죽음을 일으킬 손 있다.

 

물만으로 풀리지 않는 것도 있다. 소금이다.

번풀바탕(전해질) 짙음새가 모자라 쥐가 나는 것도 이런 탈새의 힘살가들기이다.

뮘먹거리를 꾸준히 먹거나 번으뜸알갱이물(이온음료)을 먹어야 한다.

번으뜸알갱이물에는 번풀바탕이 들어 있다.

메에서 먹거리를 먹으면 싱겁게 느껴지고 맵고 짠 먹거리가 끌리는 것도 몸에서 소금이 빠져나가서 몸이 보내는 저절로의 갈킴인 것이다.

소금 다느림(보충)하려 주먹밥과 장아찌갈래를 마련하는 게 좋고 오이절임의 자옥 물김과 소금을 함께 채워줄 손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김치는 무겁기는 하지만 소금 대줌에 알맞은 먹거리이다.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를 조금 넣고 바짝 조린 다음 얼림칸에서 얼려 메에갈 때마다 맞물림가라치에 담아가면 가볍게 들고 다니며 여러 맛에 쓸 손 있다.

먹는 즐거움을 가지려 저만의 소금받아들임에 쓸모있고 잘 바뀌지 않는 가벼운 찰김먹거리를 만들 며리가 있다.

 

추위 이기려 술을 마시는 건 남은 힘을 써버리는 것

 

우리나라 메타면서 빠질 손 없는 먹거리는 술이다.

우리 몸은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에서 빨리 나누어서 없애려 한다.

이때 알코올나눔뜸씨가 며리한데 처음부터 있는 알갱이가 아니고

다른 구실을 하는 뜸씨를 쓰는 것이다.

저바다사람에 견주어 새바다사람은 이 뜸씨가 엄청나게 적고 사람에 따라서도 틈새가 크다.

간의 으뜸 구실은 머루엿을 엿샘으로 바꾸고

남은 머루엿을 굳기름으로 바꾸는 따위의 힘을 바꿔주는 구실이다.

그런데 메탐 가운데 술이 들어오면 간은 이러한 구실을 못하고

알코올을 나누는 데 모든 힘을 쏟게 된다.

술만 먹어도 살찌는 까닭은 간이 제 구실을 못 하고 술곁들이가  들어와 쌓이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뮘힘과 가눔낌 따위 모든 몸힘이 떨어지는데, 늘어나는 게 있다.

기십(담력)이다.

세뿔메에 자주 뜨는 거느리침잠나래틀(구조헬기)은 거의 술로 말미암은 것이 많다.

송장에서 술 냄새가 드러칠(진동할) 때가 많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핏줄이 넓혀진다.

이로 말미암아 피의 빠르기가 느려져서 빠르기를 지키려 핏줄누름힘이 높아진다.

핏줄누름힘을 높이는 푸매가 염통이다. 메타는 때에는 이미 염통이 힘껏 움직이고 있는데 술까지 먹으면 염통은 힘에 부치게 된다.

 

내려와 마시는 술도 마찬가지다.

메탐으로 염통이 지쳐 있는데, 내려오면 우리 몸은 메탐이 끝났다는 걸 알기 때문에

쉬는 됨새로 저절로 바뀐다.

쉬려고 하는 몸의 타고난 짓을 거슬러 다시 푸매질하는 것이 내려와 마시는 술이다.

더 안 좋은 것은 내려와 술을 마시고 찜질하러 가는 것이다.

이미 핏줄이 넓혀져 있는데 뜨거운 곳에 가면 염통에 큰 짐이 된다.

메탐 바로 뒤에는 물뿌리개로 가볍게 씻는 걸로 흐뭇해야 한다.

 

한겨울 메탈 때 추위를 견디려 위스키 같은 센술을 마신다.

이렇게 하면 참말로 따뜻해 지는데, 길게 보면 몸에 좋지 않다.

마치 꺼져가는 쪽땔남불에 날음기름을 붓는 것과 같다.

깜박새 불꽃은 일지만 남은 쪽땔남을 빨리 태운 탓에 불이 바로 사그라져 버린다.

센 알코올을 나누려 남은 힘을 써 버리는 것이다.

추위를 잊으려고 술을 마시기보다 추위를 막을 찷 갈망이 며리하다.

 
메탈 땐 2~3때새에 한 축 조금씩 자주 드세요.
멧등줄에 올라 땀을 흘린 뒤 좋아하는 먹거리를 먹는 것도 메탐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메탐 먹거리는 6 큰 찰김알맹이(숯물뭉몬·굳기름·흰자바탕·살이바탕·민숯알갱이바탕·물)를

골고루 가지면서도 가볍고 오래 갈무리가 할 손 있는 뜨검셈 높은 먹거리를 챙겨야 한다.

 

다 큰 사내의 자옥 메탈 때 하루 며리한 것은 6000㎉쯤인데, 이는 여느 때의 2곱이 넘는다.

땅불쑥히 1밤 넘게 메탈 때에는 먹거리의 무게와 썩을 김 따위를 생각해 먹거리를 챙겨야 하는데, 마른빵·말린낱알·과일조림·김 따위가 알맞다.

땅불쑥히 김은 가볍고 부피도 작은 데 견주어 뜨검셈은 높아 메탈 때 좋은 먹거리이다.

단팥묵·엿·초콜릿·캐러멜 따위는 숯물뭉몬을 많이 가지고,

잣·땅콩·아몬드 따위 굳은 열매갈래는 굳기름이 많아 뜻밖때먹거리로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