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빛내기/우리말을 살리려면

한돈?

하늘꿈꾸미 2014. 7. 1. 08:28

요새 우리돼지고기를 먹자면서 한돈이라고 우리돼지고기를 부르면서 멀봄에 대고 널리 알리고 있다.

우리 소는 한우 우리 쇠고기는 한우고기라고 널리 불리고 있다.

그래서 한돈이라고 이름짓고 널리 알리는 꼴인가 본데 그건 아니란 생각이다.

또 우리 옷을 한복이라고 부르고 있다.

 

한이란 것이 우리말이라면 한글과 같이 뒷말도 우리말로 해야지 어찌해서 됫글씨를 붙여서 섞어찌개 비빔밥을 만드는지 알 손이 없다.

 

따라서 한글처럼 한우는 한소로, 한복은 한옷으로, 한돈이라고 새로이 만드는 말은 한돼지나 한돗으로, 한옥은 한집, 국어는 한말로, 한국은 한나라로  해야할 것이다.

 

한글 한소 한옷 한돗 한집 한말 한나라 

우리말을 국어라고 하는 것은 우리말을 코리언이라고 하는것과 같은 것이니 우리말 이름조차 다른 나라말로 불러야 한단 말인가?

우리말과 됫글씨를 섞어비벼서 야릇한 말, 튀기말을 만들지 말자.

더구나 잉글말을 우리말인 듯 함부로 쓰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나라일꾼들이 앞장서서 다른 나라말을 마구 써 우리말을 더럽히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