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날 4050서울버렁메탐모임에서 예순남짓 사람들이 모여 미르큰새메를 오르고 한용운님이 태어나 어린 때를 보냈던 곳을 찾아갔다.
한용운님이 태어난 집
돌부처절(석불사)
이 소나무가 100해나 되었다?
솟대바위
안개새울(내포신도시)
한밭에 있던 길마루(도청)가 이곳으로 옮겨왔다.
메의 꼴이 미르의 몸집에 큰새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잘 아는 사람(문화재해설사)이 한용운님의 삶을 이야기 해 준다.
한용운님의 아버지는 앗선끝의 나라 지킴이였단다. 나이 많은 맏이와 함께 어린 한용운님에게도 알아듣건 못 알아듣건 나라가 돌아가는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해주셧다 한다.
아버지는 새뱀(동학)꾼이 들고 일어났을 때 이를 무찌르러 나가야 했고,
스승은 나라를 바로 잡고자 일떠섰다(의병)가 죽음으로 끝을 맺음에
어려서부터 똑똑했던 님은 한제 읽은 책은 모두 머릿속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책을 주어 배우게 하였으며,
17살에 집을 나가 절로 들어가니
이미 장가를 들어 아내는 뱃속에 아이를 가졌으니, 님이 집을 나간 뒤 아들을 낳아 기르니
아들은 커서 모듬내셈(사회주의)을 옳다 여겨 일했고, 자손들을 두어 노한(북한)으로 이끌고 가서 노한에 님의 자손들이 있다 한다.
님은 집을 떠나 절로 간 뒤 여기에는 다시 오지 않은 것으로 이야기 하고
나중에 다시 아내를 맞아 소찾는집(심우장)에서 살면서 딸을 두어 그 딸이 거기 살고 있다고 한다.
님의 무덤은 아치메줄기의 걱두메(망우산)에 있다.
다시 큰수레를 타고 남당항으로 가 저녁을 먹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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