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대메(오대산) 작은쎈쇠(소금강)를 다녀 와서(8/23) 먼저 이 글은 될 수 있으면, 민우리말로 써 보려고 한다. 잘 써 오지 않은 말은 낯설고 귀에 익지 않으나, 우리가 민우리말을 써 왔다면, 요즘 쓰고 있는 됫글말들이 얼마나 야릇하게 들리겠는가? 우리말의 발자취에서 본다면, 우리가 됫글말을 이렇게 많이 쓰는 것은 짧은 동안에 지나지 .. 메타고 나서 2008.08.25
[스크랩] 수리메를 오르고 나서(8/10) 수리메에 올라보고 싶은 마음이 든 지가 오래되었다. 접때 한메(지리산)를 다녀올 때 산돌이님에게 올라 보자고 하였는데 빨리도 올려 주셨다. 며칠 앞에 놓고 올려놔 둘이 가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봄비님하고 작은별님 그리고 솔나무님이 함께 하게 되어, 조촐한 메오름이 되었다. 집에서 나서는데 .. 메타고 나서 2008.08.19
[스크랩] 한메 멧등타기(지리산 종주) 들머리 7.31~8.2 사이 한메(지리산) 멧등을 타고(종주) 온 이야기입니다. 이 멧등타기는 백운대님이 얼거리를 짜서 길잡이로 이끌어 주셨고, 여산님 로맨티스트님 산돌이님 그리고 저 흰두루 이렇게 모두 다섯이 함께하였습니다. 그 사이 날씨가 아주 좋아서 비를 만나지도 않았고, 그 어렵다는 천왕봉 .. 메타고 나서 200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