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고 나서

여름으로 가는 아치메

하늘꿈꾸미 2012. 5. 6. 11:19

 

오랫만에 아들과 함께 아치메를 오르려 집을 나선다.

요즘 처음 들어간 일터에서 일을 배우느라 힘들어 하고 있다.

새벽에 나가 밤늦게 돌아오느라 철이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일자리 잡기도 어렵고 어렵게 잡은 일자리 지키기도 어려운 때다. 

 

 

 

미르말메참(용마산역)을 지나 물떨기놀이터(폭포공원)를 지나 미르말메로 오른다.

 

 

 

 

 

 

 

 미르말메 꼭대기쪽으로 길을 잡는다

 

 

 

 

 

 

348저자 높이의 꼭대기.

 

 

 

 

 

 

 여기서 긴고랑쪽으로 내려간다.

 

20난(분)만에 긴고랑에 내려왔다. 여기서 올라가 오른쪽으로 아치메로 오른다.

 

 

 물을 안 가져왔더니 여름으로 접어든다고 몹시 목이 마른다. 어디 샘이 없는지 둘러보나 물을 찾을 수가 없다.

 

 

 

오르기 18난만에 잘룩허리에 올라왔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간다.

 

 

 아치메꼭대기에 다달았다.

집에서 여기까지 1새때 50난이나 걸렸다.

찌검을 찍어가며 슬슬와서 그런가?

 

 저 멀리 놓고 있는 다리가 보인다.

다 지을려면 아직도 멀었다. 2013해끝에 가서야 될 것 같다.

뒤늦게 뚫고 있는 맞뚜레(용마터널)와 맞추어 끝낼 얼거리인 것 같다. 

 

 

 

해맞이놀이터쪽으로 내려가다

 

 

 

너무나 목이 말라 걸음을 빨리하여 내려와 물을 두어 바가지씩 마시고,

쉼터에 가서 잔치국수(평강국수라고도 하네요)를 한 그릇씩 먹고 아들은 땅속길로 돌아가도록 하고

다시 올라가다. 집에서 이쪽으로 내려오기까지 2새때 30난이 걸린 것 같다. 

 

조금 올라가니 한떼의 사람들이 간다.

보니 서울버렁메모임(수도권산악회) 사람들이다.

절을 거쳐 네그늘집참(사가정역)쪽으로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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