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고 나서

구름걸림메 다른 길

하늘꿈꾸미 2012. 5. 27. 09:18

 

여덟집참(팔당역)에 11:45쯤 닿아 오늘은 조개울로 가서

소몰이봉(견우봉) 베짜미봉(직녀봉 예빈산)) 밤배봉?(율리봉) 구름걸림메(가장 높은봉우리 예봉산)를 거쳐 누리맑힘절(세정사)쪽으로

해서 구름걸림참(운길산역)으로 돌아오는 길을 가기로 한다.

참에서 왼쪽으로 나가다 길을 물으니, 가람갓길로 가면 꽃도 있고 좋다고 한다.

슷뮘술길(자동차길) 밑으로 해서 발수레(자전거)길과 걷는길로 간다.

 

 

가람 건너에 검붉메(검단산)가 보인다.

 

초계국수집쪽으로 길을 건너서 국수집 왼쪽길로 올라 간다.

 

왼쪽 100저자에 도깨비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소몰이봉(견우봉)까지 2.4즈믄저자라고 씌여있다.

 

 

 

 

길섶에 멧돼지가 뒤진 자국이 자주 보인다.

오가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너무 쓸쓸하다. 내려오는 가시버시(부부)를 만났고 또 홀로 내려 오시는 어르신을 만났다.

사람 만나는 것이 참 반갑다.

멧돼지는 냄새를 맡고 미리 달아나기 때문에 마주칠 일은 없다고 한다.

멧돼지가 덤비는 것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를 빼곤 없다고...

 

584저자인 이 봉우리까지 오는데 줄곧 오르막길이라 참 힘들었다.

처음 길잡이 있는데서부터 여기까지 한새때가 걸렸다.

 

 

 

앞으로 갈 베짜미봉 밤배봉 그리고 가장 높은봉우리다.

 

 

 

 

베짜미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소나무를 잘 돌보려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나무들이 말라 죽어 있다.

 

밤배봉?

밤남무와 배나무가 많았었나?

 

 

가장 높은 봉우리에 닿았다. 처음 길잡이막대에서 2새때 48난 걸렸다.

 

 

 

 

 

 

 

 

 

비탈날기터

 

 

 

 

소나무에 꽃이 많이 피었다.

 

 

절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잡는다.

 

 

 

내려가다 왼쪽길을 잡아드니 여기서 만났다.

 

여기서 다시 절쪽으로 길을 잡는다.

 

 

 

 

여기서부터 큰길과 만나 쭉 큰길로 내려간다.

 

 

 

 

 

 

 

 

 

 

 

 

 

 

이런 집도 있고

 

여기는 독짓는 곳이 아니고 된장담가 판다고...

 

여기 맞뚜레로 긴수레가 다니는 곳이다. 다음 외쪽 참이 구름걸림메참(운길산역)이다.

 

 내려가는 쪽으로 외쪽에

 

 

 

여기까지 한 14즈믄저자남짓 걸은 것 같다.

6새때쯤 걸렸고...

돌아오는 긴수레도 참 붐비다.

자리를 잡을 수가 없다. 상봉까지 와서 갈아 탔는데 그럴 까닭이 없다.

양원에서 내려 큰수레로 갈아타면 앉아서 갈 수가 있으니 다음에는 갈 때도 양원에서 내려 갈아타고 가면

붐빌 때 서서 갈 것을 조금이라도 앉아서 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