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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나루가람(섬진강) 매화잔치 그리고 산수유마을

하늘꿈꾸미 2013. 3. 31. 11:51

 롯데나드리두레를 따라 두꺼비나루가람(섬진강)가에 있는 매화열매마을에 꽃구경을 나섰다.

서울을 떠나 구례화엄사 나들목을 나와 화개장터를 왼쪽으로 보고 지나 한 참 와서 다다랐다. 

지나오는 길에 여기 가까이에는 길가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

메 가운데 희뿌옇게 보이는 곳들이 매화꽃이 핀 매화밭이다.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배다리를 건너 가는데 뒤뚱뒤뚱 몸을 가누기 어렵다.

어릴적 흰말가람(백마강)을 건너가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 배다리는 쇠로 만들어졌고 쇠줄로 이어져 있었다.

배들다리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시아버지를 이어 며느리가 이어받아 이룩해 냈다고 한다.

 

잔치 막바지라 이제는 꽃잎이 많이 졌다.

 

 

 

 

 

 

 

 

 

 

 

 

 

 

 

 

 

 

 

다시 배다리를 건너 14:30 큰수레를 타고 화개정터를 들르려던 것을 길이 막혀 그만두고 산수유를 보러 떠났다.

옛날 됫나라에서 시집온 색시가 씨를 가져와 심었다고,

이곳 색시들은 앞니로 산수유씨를 빼느라 모두 앞니가 안 좋았다고 그러나 이제 틀로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