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고 나서

봄빛이 무르녹는 구름메(운악산)

하늘꿈꾸미 2013. 4. 30. 23:43

 

 

 

 

메모임을 따라 서울둘레 갓메(관악) 솔메(송악) 검푸르메(감악) 꽃메(화악)와 함께 5손가락에 든다는 구름메(운악산)를 찾아 나섰다.

긴수레를 타고 이곳에 내려 다시 큰수레를 타고 들머리로 가야한다.

 

 

 

큰수레 막다름에서 현등사쪽으로 가는 큰수레를 기다린다.

 

큰수레에서 내려 이제 메를 바라보고 걸어간다. 다리(구름메다리)가 바다에서 180저자쯤된다. 그러니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높이로는 757저자쯤 된다.

 

 

 

 

  

 눈섭바위라고 하는데 더 좋은 딱 들어맞는  이름이 있을 듯...

 

 

 

 

참꽃이 아직 피지 않은 봉우리가 많다.

 

 

 

 

 

 

 

 

 

 

 

 

 

 

 

 

 

 

 

 

왼쪽 옆으로 조그만 쇠사다리가 보인다.

그것이 몇해 앞까지 있던 것이라니 그 때라면 저것을 타고까지 올라가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여기가 꼭대기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조그만 이 꽃들은 이름이 무엇인지?

 

 

저 앞에 바위가 꼭대기

 

여기는 저봉(서봉) 935.5저자 다시 새봉(동봉)으로 돌아가 내려간다.

 

 

 

 

 

 

 

 

 

 

 

애기봉가지는 2,700저자라고 쓰여 있다.

애기봉을 오른쪽으로 두고 현동사쪽으로 내려간다.

 

코끼리를 닮았다 해서 코끼리바위

 

 

 

 

 

 

 

 

 

 

 

여기서 서울 시원말(청량리)까지 가는 큰 수레가 있다(1330-44). 

그걸 타고 서울까지 내리 달린다. 긴수레로 갈아타면 자리가 있을 지 알 손 없어...

길도 막히지 않고 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