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벌써 여름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세뿔메로 가려다 집앞의 가까운 미르말메를 오른다.
미르말놀이터(용마공원)로부터 올라간다.
나무가 제법 푸르러 숲이 모양을 갖춰간다.
개나리는 거의 지고 철쭉이 맞이한다.
복숭아꽃
아직 진달래가 조금 남아 있다.
아치메에서 바라본 미르말메(왼쪽)
바위가 칼로 벤 듯 갈라져 있다.
바위에서 쌀이 나왔다???
죽은 나무 같기도 하고
이제 새 잎이 나올려고 하는 아카시아나무 같기도 하고...
제비꽃.
어려서 시골(부여군)에서 자랄 때
이 꽃 줄기를 꽃 밑에 주머니 처럼 생긴 곳을 잘라니고 거기에 넣어 꽃가락지를 만들어 손가락에 끼고 놀았다.
그래서 가락지꽃(반지꽃)인줄 알았는데 제비꽃이란다.
처음으로 시름잊음놀이터(망우공원)로 내려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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