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메모임을 따라 처음으로 망태메를 찾아간다.
망태를 됫글로 옮기면서 방태산이라 하게 됐을 것이라 한다.
아침 7:30에 큰수레를 타고 38줄을 넘어 굽이굽이 3때새를 넘게 가다보니 수레멀미가 날려고 한다.
무슨 좋은 것을 보려고 이렇게 멀리와야하나 좀 짜증이 나려한다.
어렵사리 11때가 지나 큰수레에서 내려 메에 오리기 벌린다.
나뭇잎이 많이 떨어졌다.
3즈믄자자쯤 올라온 곳 큰 나무가 쓰러졌다.
큰 바람이 불 때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것 같다.
드디어 멧등에 올라탔다.
여기서 낮밥을 먹고 올라 간다. 매봉재
꽤 넓은 숲검거길(숲관리길: 임도)이 나타난다.
저 꼭대기가 아홉미르큰봉(구룡덕봉)
아홉미르큰봉에서 바라본 주걱봉(주억봉)
저곳을 들러 내려가려던 것을 늦게 올라와 가지 못하고 되돌아 가기로 하였다.
먼저 간 사람들은 얼거리대로 갔는데 뒤에 붙어서 아깝게 됐다.
아홉미르큰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메들과 구름이 꿈만 같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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