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그늘집참(사가정역) 네거리 지난해 11달 19날까지 맞굼(터널)파느라 지저분했던 거리가 말끔한 모습으로 되돌아 왔다.
맞굼(맞구멍) 드나드는 곳
어젯밤 눈이 제법 내려(4온남저자) 아직 눈에 덮여 있다.
미르말메 꼭대기쪽으로 올라간다.
꼭대기란 우리말을 두고, 됫글말로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정상 정상 해대는 것을 들으면 안쓰럽다.
다리도 맞굼과 같은 날 일을 마쳐 오가게 되었다.
아직 오가는 수레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미르말메쪽 잠날터에서 바라본 아치메 4째지킴터
아치메 4째지킴터
다시 미르말메 쪽으로 돌아와 미르말메 꼭대기
미르말물떨기(용마폭포)쪽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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