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나루 더덜나루로도 불렸다고 한다.
발술로 일터오가는 사람들 찻집 모임에서 발술타는 모임이 있어,
네멋그늘집참(사가정역)에서 땅밑수레를 타고 여기서 내린다.
흙탕물메참(문산역)?
큰비가 내리면 흙탕물이 멧더미처럼 몰려왔다고 하여.
그런데 얼마 앞에 글월문으로 됫글을 바꿨다고...???
마을길을 이리저리 달려 여기까지 왔는데 길이 잘 안보인다.
어떻게 맘대로길(자유로)을 거쳐 사이좀누리놀이터에 다다랐다.
여기는 찻집이란다.
바람의 언덕. 사람꼴은 대나무로 얽어 만든 것이라는데, 최평곤이란 사람이 만들었다고.
여러 빛깔로 보이는것은 바람개비로 김언경이란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바람의 언덕에 올라 바라본 곳.
잘 돌아가시라고 아사라외게 꾸벅하는 벌거벗은 사람.
사이좀누리길이라는데 길이 질어 가기 어렵다.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았는데
여기서 어디로 갈까 돌아갈까 망설이다
발술을 메고 100저자남짓 걸었다.
요런데서 쫌새 쉬었다가
달리고 달려 둑골펴냄뜸(파주출판단지)인 이곳에 다다라
길 잃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이런 곳을 지나
드디어 낮을 먹으러
멧뜨락곤드레집
낮을 먹고 달려 한메(일산) 큰못놀이터에 이르러
그리고 달리고 달려 잣메큰다리(성산대교)에 이르러 날이 저물어짐에
가까운 가재참(가좌역)에서 번수레를 타고 오다.
'발술 타고나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무덤다리(월릉교)에서 맷돌참(마석역)을 거쳐 샛터세거리 큰못참까지 (0) | 2015.03.16 |
---|---|
큰못참(덕소역)에서 작은가마마을(분원리)을 거쳐 메못바위(곤지암)까지 (0) | 2015.03.08 |
맑벌(청평)참에서 범울(호명)메를 거쳐 봄내참까지 (0) | 2015.03.01 |
큰찰김메(홍복산) 발술탐 (0) | 2015.02.11 |
말겨룸놀이터(경마공원)를 가다 (0) | 201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