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길로 다녀야
민우리말을 내리파다 보니, 왼쪽길다님에 마주해서 왜 그래야하는가 하는가? 물음이 생겼었다.
우리말로 오른쪽은 바른쪽이라고도 하거니와 "오른"은 "옳다"에서 온 말로 보인다.
또한 왼쪽의 "왼"은 "외다"에서 온 말로 외다는 "그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길을 가더라도 옳은길로 가야지 왜 왼길 그른길로 가야 할 것인가?
그런데 이런 것을 알아보니,
수레나 사람이나 오른쪽으로 다니는 나라가 큰몫을 차지하고, 왼쪽으로 다니는 나라는 얼마 되지 않는단다.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는 으시네(양반)는 오른쪽으로 다니고 여느 사람들은 왼쪽으로 다녔다나.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오늘날 이렇게 된 것이 해섬(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와 다스릴 때 그렇게 된 것인데,
메리쌈꾼이 우리나라를 다스릴 때 수레만 오른쪽으로 다니게 해서
오늘날 수레는 오름쪽길 사람은 왼쪽길로 다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솔언덕고말(송파구)에서는 오른쪽길 다니기를 한다하고,
나라듬을 고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오른쪽길로 다니려하고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뒷낮에 미르말메(용마산)로 몸 좀 풀러 갔더니,
나무서다리마다 왼쪽길다님(좌측통행)이라고 크게 써 붙여 놓았다.
그것을 보니 이 고말(한내고말:중랑구)일꾼들은 때에 뒤떨어진 사람들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할일이 없어 더구나 멧길에 왼쪽길로 다니라고 써붙이고 있는지?
하루 빨리 오른쪽다니기 듬이 만들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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