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 나라가 아랍된고뿔(메르스)로 큰 어려움에 부딪혔다.
많은 사람들이 이 탈에 걸리고 벌써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고 여기저기 더욱 퍼져 나가고 있으니...
처음 탈이 들어왔을 때 물샐틈없이 막았더라면 쉽게 가라앉혔을 것을.
모지란 사람들이 모지란 뭣이를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앉혀놓으니,
모지란 이들만 골라다 여기저기 자리에 앉혀, 나랏일을 그르치고,
얼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라면 제대로 할 일을 크게 그르쳐
나리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또 많은 나리들의 목숨이 아슬하고, 온누리에 나라꼴이 우습게 되었다.
나라의 일꾼이자 머슴인 사람들이 마치 저희들이 나라의 임자인듯 나라의 임자인 나리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나라의 임자인 나리들이 알아야 할 것을 숨기고 감추고 거짓을 알리고...
나리들에게 알려야 어떻게 하든 나리들이 알아서 할 일 아닌가?
머슴들이 나리들을 우습게 보고 어떤것을 알리고 말지를 머슴들이 알아서 하는 것인가?
머슴들이 제 깜냥을 모르고, 요즘이 옛날 임금이 다스리던 임금의 나라인가?
뭐가 뭔지를 모르고 허둥대는 모지리들을 보면서
어제 했던 말과 오늘 하는 말이 거꾸로 돌아가는...
남의 불 구경하듯 손놓고 있다가 밥먹을 틈도 없이 부지런히 일한척 하는 꼬라지에
널리 퍼뜨리느라 부지런히 일했는지?
머슴을 잘 뽑아 놓아야 하는데, 머슴을 잘 못 뽑아 놓으면 집안이고 나라고 거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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