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두째로 아름답다고 해서지어진 이름이라는 이야기.
농다치고개 서너치고개 솔고개 다락재 고개 이름만 들어도 엄청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갈까말까 어렵지 않을까 망설이다 가기로...
농다치고개는 길이좁은데 머슴아이가 제가 마음에 둔 주인집 색시가 다른데로 시집을 가게 돼 그 농을 지고 가면서 일부러 왼쪽오른쪽으로 ㅂ딪혀 그 아비가 함께 가면서 애야 농 다칠라 해서 농다치 고개가 되었다고...
서너치 고개는 메가 깊어 하늘이 서너치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내(중랑)에서 9:49에 탔는데 발술이 가득하고 앉을 자리도 없다.
여기가 농다치고개 바다에서 415저자 높이.
이 고개는 접때볏골메(화야산) 멍덕마을(명달리)를 탈 때 내려왔던 길이다.
그 때 버금아름메하늘살핌대를 옆으로 지나면서지나갔던 길이다.
여기가 서너치고개 바다에서 530저자 높이.
이제 내리막 즐겁게 내려 가면서 맑은 숨패를 마음껏 마신다.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멧속길을 달린다.
이 집에서 낮을 먹고
여기서 마친다.
탄즘게 64즈믄저자 4:16 가장빠르기 53즈믄저자 그른빠르기 14.9즈믄저자
엊그제 160즈믄저자를 빡세게 타서 그런지 가볍게 몸풀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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