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술 타고나서

임금온메(왕방산) 타다

하늘꿈꾸미 2016. 6. 22. 11:08

6/19 해날 발술로 일터 오가는 사람들모임을 따라, 그리던 메발술누리모임이 열리는, 임금온메 발술길을 타게 되었다.

종이집참(지행역)에서 만나 타는데, 이곳은 옛날 종이골과 사당골이 하나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 종이골은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던 데서 나온 이름이고, 사당골은 어유소란 사람이 나서 자란 곳인데 뒤에 그 사당을 지어 사당골이라 불렀다고...




예래원이란 곳까지 메발술길로 타고, 그 다음에는 여느 수렛길로 내려왔다.   













마지막 낮밥을 먹은 곳 앞의 느티나무 500해가 넘었단다.

밥집 이름도 느티나무.

초닭국(초계탕)으로 먹었는데 처음이다. 닭국에 초를 친 것이라나.

먼저 닭날개 튀긴것과 부치개(부침개)가 나오고 시원한 닭국에 날남새를 넣어 만든 국이 나온다. 나중에 찬 국수를 넣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