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술 타고나서

해맞이(일영) 솔가래(송추) 다녀오기

하늘꿈꾸미 2016. 7. 1. 13:46

6/26 물날 발술과 사랑방모임을 따라 처음으로 해맞이 솔가래 놀이마을에 가 보게 되었다.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아서 솔가래마을이란다.

물잠다리(잠수교) 노쪽에서 만나 잣메큰다리(성산대교)를 거쳐, 꽃곁큰다리(방화대교)를 지나  큰목숨내(덕수천)을 거술러 타고 간다. 








한집마을 여기서 잠을 자고 쉬는 곳인가?

한소 한옷 한집 한돗이라고 하여야지 한우 한복 한옥 한돈이 아니다. 
















여기서 낮밥을 먹었다. 어른 7,000동 그런 대로 괜찮았다.



마지막에 잣메큰다리에서 물박을 먹으면서 끝냈다.

가져간 물은 떨어지고 목은 타는데, 물박을 미리 맞춰 먹으니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타고 오자니 지칠 것 같아 번쇠를 타고 가려고 하니 가까운 곳에 이름도 온통 딴나라말로 지은 디지털미디어시티참이 있단다. 

   거기로 간다는 사람을 따라 간다는 것이 엉뚱하게 잣메큰다리를 건너 가는 사람들을 따라가 발수을 메고 다리로 올라갔다가 다시 다리를 내려와 모래내 발술길을 가다가 묻고 물어 DNC참으로 갔는데,

가깝지도 않고, 가재울참(가좌역)으로 가는 것이 훨씬 좋았을 것이었다.